『산효각부용시선(山曉閣芙蓉詩選)』에 나타난 신부용당(申芙蓉堂)의 시문풍격(詩文風格)과 자의식(自意識)

최초 등록일
2016.08.06
최종 저작일
2016.08
40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7,500원 할인쿠폰받기
판매자한국학술정보(주)
다운로드
장바구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한문고전학회(구 성신한문학회) 수록지정보 : 한문고전연구 / 32권
저자명 : 김수경 ( Su Kyung Kim )

한국어 초록

본고는 『崇文聯芳集』 중 申芙蓉堂의 『山曉閣芙蓉詩選』에 수록된 작품 풍격을 고찰하고 그에 반영된 부용당의 자의식을 탐색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한다. 현전하는 제한된 작품수, 전통 詩의 형식과 관습적 표현을 계승한 작품 성격이면에도, 부용당의 작품 풍격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편린들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山曉閣芙蓉詩選』의 작품이 신부용당의 작품특성과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몇 가지 특징적인 면을 고찰하였다. 첫째, 申奭相이 부용당의 五七言詩를 評할 때 언급한 ‘「安世房中歌」의 遺音’은, 현전하는 『芙蓉詩選』 수록 작품에 의거할 경우, ‘詩體’나 ‘작품주제’면에서 보다는 ‘맑음’, ‘밝음’의 ‘어조’·‘분위기’면에서 파악하는 것이 상호연관성을 보다 제고할 수 있으며, 형식면에서는 근체시의 율격과는 다른, 質朴하고 淳古한 風格면에서 상관성을 지님을 고찰하였다. 둘째, 시적 대상에 접근하는 양상에서는, 카메라식 3인칭 관찰자 시점의 대상 묘사를 통해 敍情을 확장해 나아가는 특징을 분석했으며, 작품 가운데 ‘맑음’과 ‘밝음’의 대상을 포착한 묘사가주를 이루는 데 근거해 부용당이 문학 공간 속에서 정신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특징을 서술했다. 그 외, 상상의 언어가 자유롭게 개입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된 비체험의 상상공간적 면모를 고찰했다. 셋째, 신부용당의 天命과 自然에 대한 觀照는 自然天을 인식하는 동시에 主宰天에 대한 관념도 함께 존재하는 까닭에, 불가지론의 허무적 관조가 아닌 군자로서의 유가적 관조로 파악할 수 있음을 고찰하였다.

영어 초록

This essay aims to analyze Buyongdang’s personal literary style in Sanhyogagbuyong’s Poetry Anthology collected in Sungmunyeonbangjib and to explore Buyongdang’s self-consciousness from the anthology. We tried to gain deeper insight into the meaning, within Buyongdang’s own literary style and spiritual world, from limited existing works and superficial forms that follow traditional forms and expressions. Under the premise that Sanhyogag-Buyong’s Poetry Anthology reflects Buyongdang’s typical literary style and consciousness, this essay drew three conclusions as follows. Firstly, we focused on Buyongdang’s ‘old style.’ Sin-Seoksang’s comment that Buyongdang’s poetry is reminiscent of the Song of Ansebangjung, should be considered mainly based on tone or ‘atmosphere’, not form or theme. In poetry form, we analyzed its so called ‘pure and simple’ characteristic more concretely. Secondly, we scrutinized Buyongdang’s approach towards poetic objects. We explicated that Buyongdang depicts poetic objects from a camera-like-narrative in third person point of view, as a way to express her emotions. And the aspect that she mainly focuses on is ‘bright and clear’ in her depictions of poetic objects, can be described as her way to seek spiritual freedom in literary space. Besides, there are unexperienced-imaginative spaces reconstructed by engaging imaginary expressions. Thirdly, we found that Buyongdang’s contemplation on ‘destiny’ and ‘nature’ is a reflection on the Confucian view, engaging the attitude as a noble man, but not on an agnostic view, based on the analysis that there coexists both the notion of ‘Natural Heaven’ and one of ‘Presiding Heaven.’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한국학술정보(주)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산효각부용시선(山曉閣芙蓉詩選)』에 나타난 신부용당(申芙蓉堂)의 시문풍격(詩文風格)과 자의식(自意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