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과 흔적: 문화적 기술로서의 E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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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수록지정보 : 미학 예술학 연구 / 44권
저자명 : 신승철 ( Seung Chol 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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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EEG는 1929년 한스 베르거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 사유에 대한 정신물리학적 접근을 시도하던 중, 두뇌의 전기생리학적 변화의 흔적을 얻는데 성공한 것이다. 베르거는 EEG가 정신 활동을 시각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두뇌경’이 될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그 기록 장치에 의존해 골상학과 신경해부학이라는 당시의 주도적인 두뇌 연구 경향에서 벗어났다. 그는 두뇌 전류를 측정했고, 그 그래프의 분석을 통해 심리적 현실에 접근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두뇌 연구의 방향 전환을 이끈 이미지 미디어로서의 EEG와 그 기술적 조건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EEG는 에티엔 쥘 마레의 ‘그래프 방법론’의 생리학적 활용이라는 배경 속에서 곡선 그래프의 형태를 취했고, 광학적 미디어를 통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신체적 현실의 객관적 기록으로 간주되었다. 프린트 이미지 제작의 전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객관성을 인정받은 EEG는, 곡선그래프 분석을 통해 두뇌 현실에 접근하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그것은 기술적 이미지의 논리에 기초해 두뇌 전류의 존재를 입증했고, 그 발견된 인공물을 인식론적 대상으로 구축했다. 이렇듯 정신 활동의 기록 방식의 변화는 단순한 재현 방식의 변화만이 아닌 두뇌 연구 자체의 방향 전환을 이끈다. 기술적 이미지는 정신 활동의 이해에 영향을 주고, 그 의미내용의 경험적 확인의 시도는 오히려 새로운 지식의 구축으로 이어진다. 즉, ‘두뇌 전류’는 이미지 미디어로서의 EEG를 통해 비로소 의미 있는 연구의 대상이 된다. 기록체계이자 문화적 기술로서의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그것을 인식론적 대상으로 만들고, 자신의 논리 속에서 그에 대한 담론을 구성한다.

영어 초록

In 1929 Hans Berger reported in an publication his observation on EEG. In his psychophysiological approach to the thought, it was obtained as a trace of electrophysiological activity of brain. Berger regarded it as a brain mirror, which visualized the brain activity, and took a different path from his colleagues. Unlike phrenologist and neuroanatomist, he was engaged in measuring brain currents, and he believed that he was on the straight path to psychological reality. This study critically examines EEG and its technical conditions. Under the influence of Etienne-Jules Marey it was visualized as a curve, and in the virtue of optical media it was regarded as an objective inscription. EEG, which is belong to the print paradigm, could expand new areas of research. In the logic of techno-image it proved existence of brain currents, and made it as an epistemological object. This system of inscription reoriented the brain study. Techno-image changes the way of understanding about brain activity, and the analysis of curve constructs the new knowledge of it. Brain currents can be an research object only through EEG as an image-media. EEG as a cultural technology suggests the electric current of brain as a epistemological object and constructs a new discourse o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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