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의 창발성(Emergenz) -관객의 지각방식과 배우와 관객 간의 협동현상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4.01 |등록일 2016.06.0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2페이지 | 가격 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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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수록지정보 : 드라마 연구 (DR) / 42권
저자명 : 김정섭 ( Jeong Sub Kim )

없음

한국어 초록

일반적으로 창발(Emergenz)이란 예상치 못한 새로운 현상이 불현듯 출현하는것을 일컫는다. 창발한 현상의 원인을 사후에 해명할 수 있을지라도 그 현상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계획하고 통제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창발성을 연극에서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구성해 보았다. 창발 현상의 중요한 토대인 미시-거시적 구조 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창발성을 고찰 정리한 아힘 스테판(Achim Stephan)의 이론을 토대로 기본적인 창발성 개념을 정리하고 연극분야와의 접점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스테판이 제시한 이론들 가운데 유기체적 속성, 미시-거시 구조 간의 비환원성 그리고 비예측성이 창발 현상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면서도 연극적 창발 현상에 중요한 조건과 특성임을 논했다. 두 번째로 창발 개념을 수행성 이론 전개에 도입한 에리카 피셔-리히테(ErikaFischer-Lichte)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지각 방식과 의미생성의 창발적 속성을 논의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행성이 강조된 연극 양식일수록 창발의 속성을 강하게 가진 다는 점이며 이는 지각과정의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감상의 태도를, 즉 능동적 지각 방식을 통한 의미생성의 창발성을 경험케 한다는 것이었다. 창발성을 가진 연극 현상은 관객의 수동적 지각 방식에서 다양한 의미들을 스스로 떠올리는 새로운 지각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한 것이다. 끝으로 배우와 관객의 공동현존은 연극의 매체적 주요 특징인 동시에 연극의 또 다른 창발 현상의 중요한 전제가 된다. 미시구조를 이루고 있는 배우와관객들의 협동현상인 상호작용과 자기조직의 기제를 통해 거시구조인 공연의 상황과 진행을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창발 현상이 되는 것이다. 이 논문의 성과는 연극에서 창발 현상의 고찰을 통해 지난 세기를 거쳐 온서구 연극의 흐름과 동시대 연극 경향이 수행성 강화와 더불어 창발성 강화의 과정을 보여 준 것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다.

영어 초록

Allgemein wird mit Emergenz ein Phanomen bezeichnet, welches plotzlich neu auftaucht, ohne dass es vorhersehbar ist. Obwohl sich fur die emergenten Erscheinungen nachtraglich eine gewisse Erklarung finden lasst, konnen sie vor ihrem ersten Auftreten nicht vorausgesagt werden. Der vorliegende Aufsatz zielt darauf, dieses emergierende Phanomen im Theater zu beleuchten, und gliedert sich in folgende drei Teile. Der erste Teil beginnt mit einer Vorstellung des Emergenzbegriffs und diskutiert ihn, wie er bei Achim Stephan aus unterschiedlichen vorangegangenen Emergenztheorien zusammenstellt worden ist und damit unter dem Aspekt des Verhaltnisses zwischen der Mikro- und Makrostruktur weiterhin auseinandersetzt ist. Fur Stephan sind am Begriff der Emergenz vor allem die Unterscheidung zweier großer Aspekte von Interesse: Schwacher Emergentismus und starker Emergentismus. Zwei wichtige Eigenschaften, die die beiden voneinander unterscheiden, sind die Irreduzierbarkeit des emergenten Phanomens und dessen Unvorhersagbarkeit. Beide gehoren zu den grundlegenden Merkmalen allgemein geltendes Emergenzphanomens und spielen zugleich eine entscheidende Rolle fur die theatrale Emergenz. Zweitens wird der Modus der Wahrnehmung und die Emergenz der Bedeutungserzeugung anhand der Untersuchung von Erika Fischer-Lichte behandelt. Daraus lasst sich schließen, dass die Performativitat des Theaters dessen Emergenz verstarkt. Damit fordert die Emergenz des Theaters den spezifischen Modus der Wahrnehmung heraus. Diese Wahrnehmungsmodi veranlassen bei den Zuschauern das Erleben spezifischer Bedeutungen, die nicht von der Buhne her einseitig vermittelt werden mussen, sondern die ihrerseits emergiert werden konnen. Die Ko-Prasenz zwischen dem Akteur und dem Zuschauer als bemerkenswerte mediale Eigenschaft fur das Theater ermoglicht eine weitere Erscheinung der Emergenz im Theater. Aus der Mitwirkung zwischen den Akteuren und den Zuschauern, also deren Wechselwirkung und Selbstorganisation in der Mikroebene des Theaters emergiert jede Situation und der Verlauf der Auffuhrung als Makroebene, welche ebenfalls weder geplant noch kontrollierbar s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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