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서 소논문 마태마가누가요한
- 최초 등록일
- 2016.05.13
- 최종 저작일
- 2015.0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자들이 가지고 있는 성령에 대한 지식의 현주소
Ⅲ. 성령과 예수님의 세례(마 3:13-17)
Ⅳ. 예수님의 사역에서 나타난 성령
Ⅴ. 성령과 신자
Ⅵ. 결론
본문내용
Ⅰ. 머리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형태의 모임들이 있다. 동호회, 산악회, 동창회, 지역모임 등 각각의 모임은 그 성격은 다르지만 모임 형태에 따라 공통적인 부분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는 외형적으로 볼 때 다른 단체들과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다른 단체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의 자의적인 동기나 이익의 목적에 의해서 구성된 것이 아닌 성령에 의해 구성된 모임이자 공동체이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4) 이렇게 탄생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구원의 메시지를 땅 끝까지 전파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태어난 믿음의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의 구성원인 신자들은 성령으로 중생이 되며,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며, 신자들 안에 성령께서 내주 하시며, 성령께서 신자들을 인(印)을 쳐 주신다. 이렇듯 성도들의 삶에서 성령의 존재는 절대적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성령에 대한 지식은 극히 피상적이다. 이것의 일차적 원인은 교회의 성령에 대한 지식의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된다. 더 나아가 한국 장로교가 성령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신학에서의 비중을 등한시한 결과라 할 수도 있겠다. 보수적인 교단의 현장에서는 대부분 성령의 사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성령의 외적 사역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필자는 어릴 적부터 고신 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목회자들은 대부분 방언이나 치유사역 등 성령의 역사가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고 오히려 이러한 현상들을 비정상적인 것들로 치부하는 혼란스러운 상황 가운데서 성령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질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였다.
교회가 전파해야 할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 중의 하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다가올 성도들의 부활이다.
참고 자료
김추성 「2013년 봄학기 사복음서 강의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2013
박윤석 주석 「공관복음」
박형용 「사복음서 주해」
박형용 「교회와 성령」
칼빈 주석
칼빈 「기독교강요(중)」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