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서사시집『세기의 풍운』연구

저작시기 2015.12 |등록일 2016.02.11 | 최종수정일 2018.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3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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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47권
저자명 : 정영진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시집 기획 의도와 전쟁서사시「세기의 풍운」의 형식적 특성
3. 세계 젊은이들의 희생과 통일의 실패로 그려진 한국전쟁
4. 월남시인의 내면성과 전후사회 비판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이 글의 목적은 한국시사(詩史)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시집인『세기의 풍운』의 특성과 의의를 밝히는 데 있다.『세기의 풍운』은 김소민이 쓴 것으로, 1962년 백조사에서발행되었다. 이시집에는한국전쟁을소재로한서사시『세기의 풍운』이 수록되어 있으며, 월남인의 경험과 내면이 드러난 장시『나의 비가』, 한국전쟁 이후 남한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장시『전후상』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소민은 이 시집에서 월남인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전면화하면서 분단현실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통일에의 갈망을 드러낸다.
서사시『세기의 풍운』은 한국전쟁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 서사시 계보 연구에 있어 중요한 텍스트라 하겠다. 김소민은 이 서사시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수많은 세계의 젊은이들을 기억하고자 했는데, 이는 그것이 한반도 통일에 바쳐진 희생이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 서사시는 매우 독특한 성격을 보여준다. 서사시 형식에서 기록문학적 성격이 강화되어 있고, 서사시의 영웅이 민족영웅이 아니라 세계의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웅들의 성격 변화와 성장담으로이루어지지 않고 한국전쟁의 전개 과정을 그대로 끌어와, 극적인 전개와 비극적인 마무리로 서사시의 감흥을 연출해내고 있는 점도 이채롭다.
김소민에게 한국전쟁은 ‘통일의 실패’를 의미한다. 휴전은 전쟁을 멈출 수 있게 된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 허탈하고 한스러운 민족의 비극적 사건이었다. 이 시집은 전후사회의 허무주의적 경향이 휴전/분단의 과정과 분리될 수 없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 시집은 4.19혁명 이후 분출된 통일론과 그것의 제한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영어 초록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reveal the features and meaning of Segieui Pungun, which is a poetry book that had hardly been addressed in the history of poetry in Korea. Segieui Pungun was written by Kim, So-min and published by Baekjosa in 1962. This poetry book includes ‘Segieui Pungun,’ which is an epic poem using the Korean War as the subject matter, and also includes ‘Naeui Biga, long-form poetry showing the experience and inner impact on South Korea, and ‘Jeonhusang,’ long-form poetry criticizing South Korean society after the Korean War. Kim, So-min reveals the yearning for national unification by directly dealing with the reality of national division by putting forward the author’s self-identity as a problem for South Korea.
The epic poem, ‘Segiui Pungun,’ is an important text in the study of the tradition of contemporary epic poetry in Korea, based on the fact that it truly deals with the Korean War. Kim, So-min sought to remember the numerous youths around the world that were sacrificed during the Korean War through this epic poem, in order to emphasize that such sacrifices were made for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is epic poem displays extremely unique features. The features are that, the aspects of archival culture is strengthened in the form of the epic poem and the heroes of the epic poem are not national heroes, but are youths that can be found throughout the world. In addition, the fact that the poem is not composed of tales of growth or characteristic changes of the heroes, but that it presents inspiration through a dramatic development and tragic closing by casting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Korean War itself in an interesting light.
To Kim, So-min, the Korean War meant ‘failure of national unification.’ A ceasefire was not considered to be welcome news of stopping the war, but was a tragic incident for the nation that was regretful and despondent. This poetry book implies that the nihilistic trend during the post-war society cannot be distinguished from the ceasefire or national division process. In addition, this poetry book shows sentiment surrounding the theory of unification erupting after the 4.19 Revolution, and its limited effects.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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