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멜의 문화이론을 통해 본 생텍쥐페리와 소외의 문제

저작시기 2015.11 |등록일 2016.02.11 | 최종수정일 2018.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7페이지 | 가격 6,0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외국문학연구
저자명 : 김모세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정신과 세계의 변증법
III. 문화적 비극 : 소외
IV. 비극을 넘어 : 소외의 극복 가능성을 향하여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작품과 독일 사회학자였던 게오르그 짐멜의 이론을 접목시켜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소외’ 문제와 그 극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텍쥐페리는 여러 작품에서 ‘관계’와 ‘책임’을 ‘인간성’의 핵심적인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반대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상황은 항상 책임의 관계가 단절된 것에서 비롯되며, 여기에서 인간의 소외가 생겨난다. 결국 생텍쥐페리의 세계에서 인간성의 회복과 진정한 인간애로 가득한 공동체의 건설은 소외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짐멜에 따르면, 인간의 영혼이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 곧 문화이다. 다시 말해 문화라고 일컬어지는 과정은 자기 고양의 과정, 즉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항상 영혼과 대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즉 짐멜이 말하는 인간의 고양 역시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관계맺기’의 변증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특히 짐멜은 사물들로 이루어진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영혼의 고양을 설명하는데, 이는 생텍쥐페리의 작품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그의 작품을 자세히 읽어보면,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환경으로서의 세계, 도구로서의 사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언급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작품의 등장인물들도 비행기와 같은 물질적 도구를 통해 세계와의 만남을 먼저 경험하기 때문이다.
인간 소외 역시 대상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생겨난다. 짐멜은 인간과 대상세계 사이의 관계 단절을 ‘문화적 비극’이라고 부르는데, 특히 현대 사회에서 이 비극은 사물(대상)의 세계가 너무 비대해져서, 인간이 그 사물(대상)의 법칙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 수단이 목적이 되는 현상이 곧 비극인 것이다. 『어린왕자』 속 지리학자와 같은 인물들, 사물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세계가 그 예를 보여준다. 이처럼 도구(대상)으로부터 소외당한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소외를 경험할 수밖에 없으며, 이 소외의 극복 가능성, 수단과 목적의 재배치 가능성이 인간성 회복의 가능성과 연결되는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create a linkage between the works of the French author, Antoine de Saint-Exupéry, and the theory of German sociologist, Georg Simmel, in an effort to examine the problem of alienation in human beings and to search for possibilities to overcome it.
In Saint-Exupéry’s works, restoration of human nature and establishment of a community full of true human love has led to the problem of how to overcome alienation. According to Simmel, ‘culture’ is that of self exaltation, a process man has to endure to exist as man should. In addition, this process is always formed by the interaction between spirit and object. The self exaltation that Simmel talks about is also formed by Saint-Exupéry’s ‘building relationship’ dialectic. In particular, Simmel explains the enhancement of spirit in relation to targets consisting of objects, which can be directly applied to Saint-Exupéry’s works.
Human isolation or alienation also appears in the relationship with objects. Simmel calls the disconnect in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the world, ‘The Tragedy of Culture’. Especially in modern society, this tragedy reflects the situation where man must adapt himself to the principles of objects, because of the abundant world of objects. Therefore, the phenomena where tools become subjects and means become objects are the tragedy. We can find examples through the characters in The Little Prince(Le Petit Prince) such as the geographers, the world of adults incapable of seeing the essence of objects. In this way, man alienated from objects is to be inevitably isolated from other people as well, and the possibilities to overcome this alienation, to restore the means and purposes of these relationships are linked to the restoration of human nature.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상세우측 배너
      짐멜의 문화이론을 통해 본 생텍쥐페리와 소외의 문제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