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증언문 한영 번역
- 최초 등록일
- 2016.01.1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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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이론적 배경
2-1. 라이스의 텍스트유형별 번역전략
2-2. 라이스의 텍스트유형별 번역전략을 통해 본 증언문
3. 증언문 속 변환(shifts) 분석
3-1. 화법의 전환
3-2. 표현의 약화
3-3. 생략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본문내용
증언문이란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말을 문자화시켜 적어놓은 글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문을 통해 한영번역과정에서 어떠한 변환(shifts)이 발생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990년대 초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 증언자로 나선 故 김학순 할머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증언자로서, 사회적·외교적 문제인 일본군 강제 성노예 문제에 사회의 관심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그 증언문의 의의가 크다. 최근 일본군 강제 성노예 관련 문헌 자료를 중국과 공동으로 세계 유산 등재를 신청한 상황에서 이 문제의 시발점이 됐던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문에의 관심과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기에 증언문의 영어 번역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연구해볼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
2014년 6월까지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증언문과 관련된 선행 연구는 없으나,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증언문 번역활동으로는 2012년 12월부터 전문번역가 박혜란 씨, 여성국제연대행동네트워크 활동가 이현숙 씨, 미국 및 캐나파 편집자 헤더 에반스, 헤더 릴리스 씨 4명으로 구성된 ‘번역활동가 모임’에서 위안부 피해자 증언 영문번역 작업을 최초로 시도했다. 당시 여성부에서 녹취 수집해 발간한 234명 피해자 증언집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받은 증언집에서 30명을 선정, 이들의 피해 경험을 요약정리하고 그 중 10명의 증언을 영문 번역했다. 그리고 2013년 6월 미디어조아에서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 열 두 소녀의 이야기’ 영문판을 제작해 미국 주요 대학교, 연구기관, 도서관, 언론사에 배포예정이라 발표했으나 현재 그 진행상황은 알 수 없다.
분석 자료는 앞서 언급한 ‘번역활동가 모임’에서 번역한 10개의 증언문 중 故 김학순 할머니의 것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역사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e역사관’의 자료를 이용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e역사관’은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역사박물관’과 함께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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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진달래꽃
네이버 영어사전 ‘강간’, ‘deal with’, ‘entertain’, ‘serve’
영화 「관상」(2013) 中 수양대군의 대사
LG전자 X550V Ez사용설명서, 4. 컴퓨터 바이러스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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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리(2013.6.11.) “‘들리나요?’ 위안부 증언, 뉴욕서 번역해 미국 전역 배포”, 여성신문
이상원(2013.12.7.) “美에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박물관 개설”, 연합뉴스
최용순(2013.0.10.) “시경원,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행사:, 서울경제
사이버역사관 ‘일본군위안부피해자e역사관’ 故 김학순 할머니 한글 및 영문 증언문(201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