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존재하는 몸: 인체, 동물, 사물 간의 이종결합으로 구현되는 조형예술

저작시기 2015.01 |등록일 2015.12.28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14페이지 | 가격 4,9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수록지정보 : 기초조형학연구 / 16권 / 5호
저자명 : 윤순란 ( Soon Ran Youn )

없음

한국어 초록

이종 생물체의 합성물인 변종은 이질적인 종의 상이한 특성이 혼재하는 존재인 동시에 어느 한 쪽으로도 분류될 수 없는, 경계에 존재하는 몸이며 절대적 타자성을 표상하는 하이브리드이다. 우리 내부의 동물성과 같이 서로 상반되거나 모순된가치를 하나의 신체에 포괄하는 혼종성을 탐구하는 것, 더 나아가서 의식과 무의식, 나와 타자, 종과 종,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는 것은 존재의 본질을 가늠하는 데 있어서 궁극적인 문제이다. 그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인체, 동물, 사물 간의 이종결합된 몸을 매개로 하는 경계성의 특성을 철학, 문학, 조형예술의 학제간적 경로를 통해 탐구하는 것, 그와 관련하여 향후에 이루어져야 할 예술가들의 실험을 위한 기초 작업을 제공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의내용과 방법은 각각 두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본문의 전반부는 문헌조사에 의한 이론적 탐구로서 들뢰즈와 가타리의 동물-되기를 주축으로 철학적 문학적 담론을 토대로 하여 개방성, 양가성, 환상성, 상동성에 의한 치환, 수사학적 비유에 준거하는 이종결합의 내부적 논리와 원리를 밝힌다. 이어서 후반부에서는 언표로 제시된 괴물의 추상성에 형상을 부여할 조형예술작품의 표본을 선정하여 분류하고 전반부와 상보적 지평 위에서 구체적으로 고찰한다. 수록된 사례의 분류는 형식적 측면에서 특정 부위만의 변이체, 상하 구분에 따른 두 가지의 반인반수, 유전자상의 혼종으로 구분하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특정한 동물 습성의 은유, 신화적 존재의 원형을 따라 강조된 외연, 절대적 타자와의 화합을 향한 희구, 다수존재의 형상화로 항목을 나눈 인체와 동물의 결합 사례 9 점과 기타 사례 5 점이다. 하이브리드를 규정짓는 핵심은 이질적인 요소들의 공생 또는 이행이다. 위계의 상실이나 전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계인, 타자들과 구역 분할 없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 생물권을 향한 시각의 확장을 시도하여 세계의 지평을 넓히는 일의 중요성을 환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영어 초록

A grotesque creature mixed of different species is a hybrid representing the absolute otherness as well as a body on the border, which is compounded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heterogeneous species, but at the same time, can not be classified in either side. The ultimate problems in assessing the nature of existence are to explore hybridity consisted of the counter or contradictory values in one body as of our internal animality, and furthermore, to raise questions on boundaries that divide conscious and unconscious, oneself and others, species and species, and life and death. As a way to approach to the matter, this paper aims to research on the aspect of border employing a hybrid body as a medium in between human, animal and object through a interdisciplinary path of philosophy, literature and visual art, and in connection therewith, to provide a basis for the work of the artists to be performed in future experimentations. The content and method of the study are respectively constructed and divided in two. The first half explains the internal logic and principle of hybridity such as openness, ambivalence, fantasy, exchange in homology, and anatomical metaphor based upon philosophical and literary discourses, mainly Deleuze and Guattari`s ‘becoming-animal’ as the theoretical background. In complementary horizons with the first half, the second half specifically discusses selected and categorized artworks that grant physical forms to the abstract concept of monster in words. The 9 selected artworks in hybrids of human body and animal are divided in form as variants of a specific body part alone, two kinds of half man half beast by the top and bottom of the division, and contamination on the gene. And divided them in content as metaphor of a particular animal behavior, appearance emphasized along the mythical monsters, desire towards unity between the absolute others, and multi-existence, followed by 5 examples of hybrids from other species. The core of defining hybrid is a symbiosis or implementation of heterogeneous elements. The paper is expected to serve a small benefit in order to arouse the importance on overcoming the risk of rank loss or overturned, finding ways to be able to co-exist with others without batter or area division, and attempting to extend the viewpoint towards the biosphere so as to widen the horizon of the world.

참고 자료

없음

구매평가

판매자에게 문의하기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ㆍ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등 서비스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1 문의하기를 이용해주세요.
ㆍ이 자료에 대해 궁금한 점을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 하실 수 있습니다.
ㆍ상업성 광고글, 욕설, 비방글, 내용 없는 글 등은 운영 방침에 따라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문의하기

판매자 정보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경계에 존재하는 몸: 인체, 동물, 사물 간의 이종결합으로 구현되는 조형예술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