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 지역 유학의 전개와 특성

저작시기 2014.12 |등록일 2015.12.24 | 최종수정일 2018.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4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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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수록지정보 : 민족문화논총 / 58권
저자명 : 황지원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길재의 절의정신과 도통연원의 정립
Ⅲ. 길재 이후 구미(선산)지역 유학의 전승
Ⅳ. 여헌학파의 형성과 전개
Ⅴ. 구미(선산)지역 유학의 특성
參考文獻
〈Abstract〉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사림파의 원류이자 영남학맥의 중심인 구미(선산)지역 유학의 전개과정을 검토하고 그 특성과 사상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다. 길재는 1390년 38세 때 고려가 패망의 기색을 드러내자 고향인 선산으로 낙향하였으며, 조선이 건국된 후 조정에서 그를 불렀을 때에도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의리를 출사하지 않고 평생 후진양성에만 힘을 쏟았다. 이후 선산 일대는 절의 정신과 도덕적 수양을 중시하는 사림파士林派의 발상지이자 도통道統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으며, 길재의 문하에서 배출된 인물들로 인해 사림의 학맥과 정신은 선산을 넘어 낙동강 하류인 밀양으로까지 퍼져나갔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 구미(선산)지역의 유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퇴한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무오년과 갑자년 등 초기의 사화에서 입은 피해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이 『주역』의 논리를 리기론에 적용한 경위설을 제시하여 이기론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시키는 등 구미(선산)지역 유학을 새롭게 부흥시키기도 하였으나 장현광의 사후 여헌학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을 보이다가 18세기 이후에는 퇴계학, 특히 학봉 김성일 연원의 학통에 흡수되고 말았다.
구미(선산)지역 유학의 특성을 추출해 보면 첫째, 충효와 절의를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의 유학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 둘째, 후진 교육에 남달리 힘썼다는 점. 셋째, 역리易理에 밝았다는 점. 넷째, 절충과 종합을 거쳐 독자적인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 다섯째, 긴밀한 유대의식으로 강한 결속력을 지닌다는 점 등이 나타난다.
길재로부터 시작된 구미(선산)지역의 학맥은 오랜 시간에 걸쳐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의 의리정신을 생활화하여 유학의 의리정신을 조선에 토착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것은 조선의 유학이 중국과 달리 심성론과 수양론 중심의 도덕 실천적 학문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유학이 단순히 통치자의 철학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도덕성을 함양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development of confucianism in area of Gumi which is the center of origin of Sarimpa, the school ties of Yeongnam, to study the characteristic and historic meaning of thought. Giljae retires to the Seonsan(Gumi) when Goryeo dynasty shows sign of collapse in1390. And he refuses to serve two kings and work hard to train the upcoming generation for all his life. Since then, the whole area of Seonsan is located in the center of Dotong, the place of origin of Sarimpa which lays stress on integrity spirit and moral cultivation. The school ties and spirit of Sarim is spreading to Miryang, the Nakdonggang estuary by kingpin who is produced from Giljae’s pupil.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confucianism in area of Gumi relatively decays than other areas. For the damage of Muohsahwa and Gapjasahwa is irreparably extensive. Yeoheon Jang Hyeongwang proposes theory of Gyeong-Wi which applies principle of Zhouyi to li-qi theory, and then intensifies understanding of li-qi theory and revives confucianism in area of Gumi. But after his death, Yeoheon philosophy does not develop any more and is stagnant, and is absorbed in Toegye philosophy, specially, the scholastic mantle of Hakbong Gim Seongil since the18th century.
The characteristic of confucianism in area of Gum is; first, claims to stand for the practice centered confucianism based on loyalty and filial piety and integrity; second, makes an effort disciple training; third, know a lot about I ching; fourth, shows independent characteristic through compromise and synthesis; fifth, a close bond.
The scholastic mantle in area of Gumi which is begun from Giljae contributed to naturalizing loyalty spirit of confucianism in Joseon dynasty after making it a rule to loyalty spirit of ‘loyalist refuses to serve two kings’. This contribution enables confucianism in Joseon dynasty to be established moral practicing science of mind-nature theory and self-cultivation theory unlike China. On this basis, It enables confucianism to aim universal values which cultivates morality of all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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