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중칠우쟁론기〉이본 연구

저작시기 2013.08 |등록일 2015.12.24 | 최종수정일 2018.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44페이지 | 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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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수록지정보 : 민족문화논총 / 54권
저자명 : 박은정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규중칠우쟁론기〉의 이본
Ⅲ. 이본의 변개와 주제의 변주
Ⅳ.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고에서는 〈규중칠우쟁론기〉의 이본 5종을 면밀히 검토하여 각 이본의 특징을 살펴보고, 선행본과 선본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이본의 변개와 주제의 변주 양상을 고찰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대다수 교과서의 대본으로 사용된 규장각본은 1911년, 남성 필사자에 의해 필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칠우의 관계보다 규중부인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부각된 이본이다. 고려대본의 제목은 ‘규중칠우쟁공론’이며 국학문혼용으로 필사되이 있다. 20세기 이후 남성 필사자에 의해 필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인물의 명칭, 대화 내용 등이 조금씩 다르며, 말미의 논평을 통해 여성에 대한 교화의 의도를 드러낸다. 나손본은 〈규중칠우쟁론기〉의 내용이 소설 속에 삽입되어 있다. 상좌 다툼 모티프를 차용하고 있어 다른 이본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연세대본은 1892년 무렵 여성에 의해 필사된 것이다. 도남본과 규장각본의 중간적 성격을 지니는 이본이다. 도남문고본은 1887년 사대부가 여성에 의해 필사되었으며, 현전하는 이본 중 가장 선행본이다. 선본 계열로 판단되는 도남문고본, 연세대본, 규장각본을 ‘칠우의 명칭 및 소개 순서’, ‘표현 및 표기’, ‘인물에 대한 서술’면에서 정밀하게 비교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도남문고본이 상대적으로 정확하고 논리적일 뿐만 아니라, 주제적 측면에서 원본에 가장 가까운 이본인 것으로 추정하였다.
〈규중칠우쟁론기〉는 이본의 사소한 변개가 주제의 변주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작품이 ‘인물 품평이 가능한 논쟁적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향유 및 재생산이 가능한 것은,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인류의 지속적인 관심사인 관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규중칠우쟁론기〉는 풍자와 교훈을 넘나들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텍스트로 읽히고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s five different versions of Kyujungchilujaengnongi. Kyujanggak Version was transcribed by a man in 1911. In this version, a critical point of view on the lady in a boudoir, Kyujungbuin, is stressed, rather than the relations of the seven friends, Chilu. Korea University Version, which is the only version written in combination of Korean and Chinese characters, has some differences in title, structure, names, and description. Also, it contains a comment at the end of the transcription, and this reveals the intention to give lessons to women. In Nason Version, the story of Kyujungchilujaengnongi is inserted in a novel, and the style of writing is also similar to that of a novel. The distinct difference from other versions is that it borrows an argument motif on a higher status. Yonsei University Version was transcribed by a woman around 1892. It has intermediate characteristics between Donam Version and Kyujanggak Version. Donam Version, which was transcribed by a gentry woman in 1887, is the oldest manuscript among existing ones. From the comparisons of the names of seven friends, the order of introduction, expression and writing, and viewpoints of depiction on the characters, it is found that this version is the most precise and logical version, and it is the best version closest to the original story. Despite some minor differences in these different versions of Kyujungchilujaengnongi, the story can bear variations of the themes because it is comprised of argumentative dialogues that criticize and evaluate characters and it deals with problems of relations. Therefore, Kyujungchilujaengnongi can be enjoyed and reproduced both as a didactic story and a satiric story, covering ages and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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