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서 도덕

저작시기 2013.09 |등록일 2015.12.2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6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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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범한철학회 수록지정보 : 범한철학 / 70권
저자명 : 김기성

없음

한국어 초록

사회철학에서 사회와 개인이 변증법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된 상식이다. 하지만 후기자본주의 이래 신자유주의의 시대 속에서 사회와 개인의 변증법은 비대칭적 관계로 전환되었다는 사실, 즉 개인에 대한 사회의 우위가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와 함께 신자유주의의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현대기술과 심미적인 것을 자신의 수단으로 삼는 산업화된 문화의 총체성 속에서 개인의 내적구조가 훼손되고 변형되며 급기야 분열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 또한 소홀히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도덕적으로 행위할 수 없지만, 도덕적으로 행위해야만 한다는 역설이 총체적으로 잘못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개인의 도덕적 조건을 특징짓는다. 개인의 도덕적 조건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즉 자율적인 개인의 복권은 권위적인 사회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자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다. 도덕이 도덕적이기 위해서 자체 내 지배와 억압의 계기를 중단 없이 비판해야만 하는 것처럼, 개인은 자율적이기 위해서 비합리적인 사회의 요구들이 무의식중에 내면화된 자신의 일상적 삶의 습관, 태도 그리고 행위를 철저하게 반성해야만 한다. 개인은 비도덕적인 사회에 이디오진크라지하게 반응하는 도덕적 충동과 이러한 충동에 대한 반성 사이의 상보적 관계 속에서 저 인륜적인 것을 상기하는 도덕적 경험을 행할 수 있을 때, 도덕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할 수 있고, 또한 도덕적 행위와 도덕적 삶의 실천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도덕적 행위와 도덕적 삶은 자율성의 상실과 비인간화에 맞서서 분노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개인들이 자유롭게 연대해서 저항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 분노와 저항은 비인간적인 사회 속에 있는, 그리고 이러한 사회가 내면화된 개인 속에 살아있는 인간적인 세포와 같다.

영어 초록

In der Sozialphilosophie ist es schon bekannt geworden, dass Gesellschaft und Individuum im dialektischen Verhaltnis zueinander stehen. Seit dem Spatkapitalismus aber darf die Tatsache in der neoliberalistischen Zeit nicht ubersehen werden, dass die Dialektik von Gesellschaft und Individuum in ein asymmetrisches Verhaltnis geraten ist; darin zeigt sich ein Vorrang der Gesellschaft uber das Individuum. Damit sollte auch die Tatsache in Rechnung gestellt werden, dass die Innenstruktur des Individuums vor der Krise steht, verstummelt, deformiert und sogar gespalten zu werden. Die Paradoxie, dass man nicht moralisch handeln kann, dass man aber moralisch handeln muss, charakterisiert die Bedingung des Individuums in der total falschen Gesellschaft. Diese Bedingung nimmt in Anspruch, dass die Rehabilitierung des autonomen Indivdiuums davon ausgehen muss, seine Unfahigkeit unter der Ubermacht der autoritaren Gesellschaft zu durchschauen. Wie Moral das Moment der Herrschaft und das der Verdrangung in sich ununterbrochen kritisieren soll, um moralisch zu sein, so soll das Individuum sein alltagliches Gewohnen, sein Verhalten und sein Handeln, in denen die Forderungen der irrationalen Gesellschaft verinnerlicht wurden, grundlich reflektieren, um autonom zu werden. Nur wenn das Individuum moralische Erfahrung machen kann ? die in der Relation zu dem moralische Impuls einerseits, welcher idiosynkratisch auf eine unmoralische Gesellschaft reagiert, und der Reflexion auf den moralischen Impuls andererseits an jenes Sittliches erinnert ?, kann es erkennen, was das Moralische ist, und zugleich auch die Moglichkeit des moralischen Handelns und des moralischen Lebens gewinnen. Das moralische Handeln und das moralische Leben kann nur dann verwirklicht werden, wenn Individuen, die fahig sind, gegen den Verlust der Autonomie und der Unmenschlichkeit zu wuten, sich frei solidarisieren konnen. So sind Wut und Widerstand lebendige menschliche Zellen in der unmenschlichen Gesellschaft und in dem Individuum, in dem diese verinnerlicht worden sind.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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