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아이들’의 또래문화 속의 폭력성과 권력에 관한 질적 연구: 중학교 전이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교육연구 / 25권 / 2호
ㆍ저자명 : 오경희, 한대동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전이 전·후의 또래집단 속의 폭력성
Ⅳ. 또래문화 속의 폭력성과 권력 정당화
Ⅴ.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중학교 전이를 중심으로 ‘노는 아이들’의 또래문화 속의 폭력성과 권력을 밝히는 것으
로, 아이들의 폭력문화가 어떻게 형성․유지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노는
아이들’의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중 2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기술적 사례연구를 하였다. 연구결과 ‘노
는 아이들’의 또래집단은 폭력성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초등학교에서의 일상적
만남이 중학교 전이를 기점으로 전형적인 ‘노는 아이들’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래문화의 폭력성은 권력의 정도에 따라 발현의 정도가 달랐지만, 권력 유지와 위치 재생산
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영어 초록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how a school violence culture is developed and
reproduced. The study investigated the structure of violence and power beneath the nonun-aedul(literally
playing kids)’s peer culture in middle school transition period. In order to analyze the peer culture, we
conducted ethnographic case study for 2nd year middle school students who is a member of nounun-aedul
group. First,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peer group of nonun-aedul is established based on a school
violence culture. Second, frequent meeting among friends in elementary school is transmuted into
nonun-aedul's peer culture as transition to middle school occurs. In addition, although the level of the
violence depends on the degree of power, a violence in peer culture is used as a way of maintaining and
reproducing the pow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