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 근대 초창기 한국 여성시인 연구

저작시기 2001.01 |등록일 2015.09.05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1페이지 | 가격 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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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용봉인문논총 / 30권
저자명 : 송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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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한국 근대 초창기에 해당하는 ``1920년대에 주로 활동한 세 여성 시인 - 탄실 김명순, 일엽 김원주, 정월 나혜석의 작가적 생애와 시 작품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여성 시인들은 개화와 더불어 이 땅에 밀려 든 여성해방사상을 몸소 실천하면서 많은 논설문을 발표하였고. 지신들의 주변 환경과의 불화나 생활 체험에 대한 정직한 형상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숱한 질곡과 오해 속에서 그 작품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해 지금까지 한국문학사에서 연구가 소흘히 되어 왔다. 이 논문에서는 김명순과 김원주, 나혜석이 각기 다른 빛깔로, 자신의 체험에 근거한 시편들을 창작하였으며, 여성체험에 대한 창작의 불모지인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초창기 작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였음을 대 표적인 시작품들을 분석하면서 면밀히 고찰해 평가하였다. 불우한 생애를 마감한 세 여성시인들은 그들의 논설문에서 계속 보수적인 남성중심사회를 비판하고 완고한 인습에 저항하였지만, 시작품에서만은 미적 거리를 유지하고 율격을 존중해 시작품의 완성에 상당한 노력을 가한 점을 볼 수 있었다. 또 세간의 부정적 평가와 달리 이들은 민족의 독립에도 갚은 관 심을 보여 직접 만세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르거나 민족 현실을 시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탄실 김명순의 시세계는 지신의 출생과 어머니에 대한 반항을 한스러워 하는 회한과 탄식에서 출발하여 민족적 저항과 조국땅에 대한 절규에까지 변모하여 이르고 있었으며, 일엽 김원주는 고적한 인생에 대한 외로움과 사랑의 열정, 이별의 허무함을 주로 시화하다가 불문에 귀의한 후에도 글쓰기를 계속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여성화가로서 유명한 정월 나혜석은 새로운 문물과 환경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시종일관 글쓰기를 계속하였으며, 주로 자신의 솔직한 체험과 느낌을 시화하였다. 특히 이혼 후의 궁핍과 신분적 하락 중에도 기품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의 혼 적들이 시작품에도 드러나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서구 문예사조에 휩쓸려 ``이식의 문학사``라고 부정적으로 평가되기까지 한 1920년대 우리 시단에 그 유행 사조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삶과 경험에 충실한 시작품을 창작하였고, 사적 담론으로 국한된 여성 체험을 형상화하여 공적 담론의 장으로 끌어낸 점동 우리 문학사의 성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초창기 근대 한국 여성작가로서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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