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의 노출정도가 모국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 만5세 유아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5.05.0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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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동의 언어적 발달, 인지적 성장 그리고 교육적 성취 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느냐에 대해 6명의 만5세를 관찰한 연구결과이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 선정 이유
2. 발달특성 및 제반 이론
Ⅱ. 본론
1. 관찰 대상의 정보 및 일정
2. 관찰 방법
3. 관찰 결과
Ⅲ. 결론(논의)
1. 관찰한 내용에 따른 종합적 결론
2. 관찰의 한계점
3. 부모와 교사를 위한 제언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주제선정이유
현재 우리나라의 유아들 중에서 영어에 조금도 노출되지 않은 유아들이 있을까? 2000년도를 기점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의 수는 절반을 훨씬 넘기는 67%에 도달했다. 13년이 지난 지금 유치원을 다니는 유아들은 거의 대부분이 모국어와 제2외국어인 영어수업을 함께 들으며 자란다. 또한 이렇게 유치원에서의 영어수업이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학원과 같은 사교육을 통해서도 영어에 노출되어있으며, 가정에서는 영어비디오, 영어노래, 영어 동화책 등과 같이 아이들 일상의 굉장히 많은 부분을 영어가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으로 나뉘며 이에 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부정적인 입장에서는 일찍부터 영어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제기하고 있다. 지나친 사교육비의 팽창이나 계층 간의 위화감 조성, 또한 이러한 교육을 받는 유아의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발달병리학적인 문제들을 야기한다는 주장이다. 그중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아직 모국어도 온전하게 습득하지 못한 유아에게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유아의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유아의 영어교육을 초등학교 무렵으로 미루고자 한다.
한편 긍정적인 입장에서는 일찍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할수록 아동들이 더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며 특히 발음에 대한 교육은 일찍 시작할수록 원어민의 발음에 가까워진다고 하여 일찍부터 영어교육을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 모국어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이러한 부정적인 입장에 관한 주장이나 긍정적인 입장에 대한 주장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으며 그저 개인의 생각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중 언어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들 중에서 가장 많은 논쟁의 쟁점이 되는 분야는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느냐에 대한 연구이다. 즉 한 아동이 동시에 두 개의 언어를 습득 또는 학습하는 것이 그 아동의 언어적 발달, 인지적 성장 그리고 교육적 성취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아무런 상관이 없는지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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