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논문 : 18세기 미적 교양의 두 가지 구상: 쉴러와 슐레겔

저작시기 2014.01 |등록일 2015.04.2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4페이지 | 가격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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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유럽사회문화연구소 수록지정보 : 유럽사회문화 / 13권
저자명 : 최문규 ( Moon Gyoo 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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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본 논문에서는 18세기 말 쉴러와 슐레겔이 서로 다른 의미로 구상했던 미적 교양(asthetische Bildung)을 비교 분석하였다. 미적 교양은 넓은 의미에서 신구 논쟁 선상에서 파악될 수 있으며, 좁은 의미로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독일 지성인의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 한 가지 중요한 의미는, 미적 교양에는 다름 아닌 예술의 자율성에 대한 시각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술의 자율성에 관한 미학적 논쟁에서 쉴러와 슐레겔의 시각이 자주 거론되는 것을 통해서도 재확인될 수 있다. 쉴러의 경우, 삶과 현실로부터 분리된 예술의 자율성이 거론됨에도 불구하고 그 자율성은 “진실로 아름다운 것”, “인류의 이념”, “이성의 과제” 등과 같은 담론과 연결되고 있다. 그 결과 예술의 자율성은 궁극적으로 이성과 아름다움의 담론 내에서 지양되고 만다. 언뜻 보기에 삶과 예술이 분리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이성에 대한 은유적 관계 속에서 예술의 자율성이 은밀히 지양됨으로써 결국 양자는 하나가 된다. 반면에 슐레겔은 미적 교양을 바탕으로 고대적 포에지와 현대적 포에지를 구분하고. 특히 후자의 새로운 특징으로 “흥미로운 포에지”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고대적 포에지와 현대적 포에지를 다루는 슐레겔의 시각은 철저히 예술적인 현상의 고유성을 짚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때론 정치적인 현상까지도 미학화하는 과감한 수사학도 사용하고 있다. 슐레겔의 시각은 삶과 예술을 서로 구분하지 않는 포괄적인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실제로는 철저히 예술의 자율성 논리 내지는 예술의 절대성 논리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낭만주의적 포에지를 삶과 포에지의 경계를 해체하는 보편적인 점진적 포에지라고 규정하는 가운데사실은 예술의 자율성을 옹호했던 논리 전개와 그 궤를 같이 한다. 이와 같은 미적 교양과 예술의 자율성에 대한 쉴러와 슐레겔의 상반된 시각을 강조하는 시도는 매우 시급한데, 그것은 주로 “계몽”의 관점에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간의 차이를 지양하려는 관점이 최근 연구에서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영어 초록

Am Ende des 18. Jahrhunderts entstanden zwei Konzepte \"asthetischer Bildung\" von Schiller und Schlegel, die mit der Autonomie der Kunst einhergehen, wobei es sich jedoch darum handelt, die Problematik Zusammenhangs von Leben und Kunst, Politik und Asthetik zu erleuchten. Schiller hielt die Politisierung der Kunst im Auge, indem er die Aquivalenz von Schonheit und Menschheit, Kunst und Vernunft uberspielt. Hingegen wollte Schlegel die Selbstreferentialitat der Kunst verstarken, indem er sogar mit der Synonymitat von Schonheit und Menschheit, Kunst und Vernunft spielt.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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