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민족운동사와 민족정기

최초 등록일
2015.03.25
최종 저작일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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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보훈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보훈논총 / 3권 / 1호
저자명 : 유준기

목차

1. 머 리 말
Ⅱ. 근대민족주의와 민족정기
Ⅲ. 민족주의 사학과 민족정기
Ⅳ. 항일의열단투쟁(抗日義烈團鬪爭)과 민족정기
Ⅳ. 맺음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한국근대민족운동은 19세기 서세동점의 물결 속에서 식민주의적 서구제국의 열광의 침투와 더불어 외세의 충격으로부터 민족과 국가를 수호하기 위하여 변혁주체와 저항주체들이 벌인 민족보존운동이었으며 그 정신적 기반은 근대적 민족의식이었다. 따라서 한국근대민족의식은 항일독립운동과 민족문화발전에 내적 동인이 되어왔다. 여기서 우리는 민족의식을 진작시키고 국가와 민족문화의 내재적발전의 근원적 정신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을 민족정기라고 지칭하고 있다.
민족정기란 국가민족을 위하여 스스로를 희생하는 정신이며 이를 통해 자유, 독립, 평화, 정의의 실현을 그 이상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민족정기의 구현은 평화로운 시대보다 민족과 국가가 위기에 처한 시련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 역사에서 국난을 맞을 때 마다 우리선조들은 민족정기를 발취하여 이를 극복해 나간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역사적 교훈을 주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우리민족은 그 동안 독창적인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왔지만 또한 외침을 받아 민족과 민족문화의 위기를 맞은 적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자주적인 민족정기를 발휘하여 이를 잘 극복함으로써 민족과 민족문화를 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외세의 침입에 대한 주체적이고 단합된 저력으로 이를 물리칠 수 있었던 저항의 전통은 민족정기가 살아 있었기 때문이었음은 물론이다.
먼저 민족의식과 민족주의계보를 정치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해보면 위정척사사상․개화사상․동학사상의 세 흐름으로 대별할 수 있다. 위에서 본 세 가지의 사상적 흐름은 그 어느 경우에다 역점을 두고 한국근대의 민족의식 및 민족주의의 형성․전개에 있어서의 정치사상적 기조가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국 근대의 민족주의에 있어서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적극적인 면으로는 이데올로
기적 지주로 되어 있었고 소극적인 면으로는 일정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금까지 학계의 일반적 견해가 근대적 개혁을 지향하는 변혁주체와 자주독립을 수호하려는 저항주체가 단절된 채로 별개의 길을 걸었다는데 이론(異論)이 없지만 189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에 이르러 위의 세 흐름이 어느 정도 합류되어 민족주의 운동의 기본세력으로 통합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를테면 위정척사 사상에 계보를 잇는 의병운동이 보수적 민족운동에 머무르지 않고,1907년을 시점으로 하여 독립군으로 전환하면서 대중적 민족운동으로 전환한 것이 그것이며 개화파의 운동이 아래로부터의 개혁운동이라는 애국계몽운동을 통하여 대중적 성격을 강화함으로써 자주독립을 지향하는 민족운동으로서의 성격이어서의 항일민족주의를 일제에 대한 강력한 저항세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도 민족의식이 민족정기로 승화되어 민족적 역량을 집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민족주의사학은 20년대 박은식을 거쳐 신채호에 이르러 성립되고 그 다음 단계인 1920년~30년대 정인보, 안재홍, 문일평, 장도빈, 황의돈 등에 의하여 발전적으로 계승되었다. 민족주의 사학이 민족의식과 민족정기에 크게 반영되었는데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우월성을 강조하여 애국주의적 민족의식이 크게 증진되었다.
셋째, 항일의열투쟁에서 나타나는 민족정기는 특히 우리민족에 있어서 최대의 수난기인 일제 침략하의 식민지시대에는 우리의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광복전선에 뛰어 들어 일제와 피의 투쟁을 벌임으로써 민족독립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는 민족정기의 현대적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희석된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여 조국통일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따라서 민족정기란 국가민족이라는 대의를 위하여 개인의 小我를 희생시키는 곳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족정기라는 것은 평화시대 보다는 민족적 수난기에 개인의 희생을 통해 민족과 국가를 구하는 자주적이고 헌신적 정신이기도 하다.오늘날 선열들이 희생적인 투쟁으로 독립을 되찾고 다시 민족의 숙원인 민족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저항의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어 이를 민족정기의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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