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 그리고 여성 내에서 정치적 세련됨의 차이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18권 / 2호
ㆍ저자명 : 김도경

목차

Ⅰ. 서 론
Ⅱ. 기존 연구와 문제점
Ⅲ. 정치적 세련됨의 개념적 조작화
Ⅳ. 분석 및 결과
V. 결 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2002년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성과 남성, 그리고 성 내에서의 정치적 세련됨의 차이에 대한 연구이다. 지금까지 성차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여성과 남성 집단 내에서의 정치적 관심과 지식 등의 차이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2002년 선거 후 여론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세련된 여성/남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남성 사이의 정책 성향을 비교·분석하여 성 내에서의 차이점을 연구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정치적 세련됨에는 차이가 있으며, 또한 성 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일반정책과 여성정책에 대해서도 성차가 존재하며, 여성 집단 내에서의 차이는 뚜렷하다. 특히 여성정책에 대한 여성들의 진보적인 성향은, 남성들과는 다르게 여성들이 집단적으로 여성주의적 투표를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if differences of political sophistication exist between male and female groups, and within a female in the 2002 Korean presidential election. It is not easy to find studies with regard to differences of political sophistication within a gender group, not between gender groups. Most of the literature that deals with women and politics treats women as a monolithic group. Thus, this paper studies if differences within a particular gender group exist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policy-oriented voting behaviors between politically sophisticated women/men and politically unsophisticated women/men. The results show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political sophistication between gender groups and within them. There are also gender differences in the general policies and women's policies. As a result, this study indicates women have liberal predisposition to women's policies and do more group type feminist vote on policies for wome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