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기록을 통해 본 개화기 한국 아동의 삶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7권 / 3호
ㆍ저자명 : 백혜리

목차

I. 서론
II.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III.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20세기를 전하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기록을 분석하여 외국인이 인식한 개화기 한국 아동의 삶과 생활은 어떠하였는지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선의 모습(The Face of Manchuria, Korea, Russian Turkestan)", “한국의 아동생활(Children of Korea)”, “서울풍물지(Korea From Its Capital)” 등 세 권의 기행문, 견문록에서 아동 관련 기록을 수집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화기 한국의 아동은 가족 내에서 중요한 존재로 여겨졌으나 개별적인 존재로 인식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의 제도와 체제 속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으나 가정 내에서 사랑과 보호의 대상으로 자유롭고 유쾌한 삶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아동의 삶에 대해 외국인들은 자신들의 아동중심적, 기독교적 가치관에서 매우 가련한 존재로 인식하였으나 개화로 인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당시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었던 여성과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하였다고 인식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lives of children in the enlightenment period of Korea. For this purpose, three travel sketches written by foreigners who visited Korea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are used. They drew Korean children's life in their sketch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 child should be treated as adults after the marriage. Although they could not be respected except as a descendant of the family line, they could enjoy many plays and learn new culture. Children had to respect their own parents and obey their parents and the oldest brother.
Second, the foreigners recognized that the Korean children were not respected as a individual human being and their lives were not easy. But also they realized the changes of Korea for children who were not respected in that period.
Third, foreigners realized that there were two aspects in Korea society on the lives of Korean children in this era. They realized that the Korean society kept the tradition strong but there were little positive changes for children.
The results which of the study realized the need to study the conceptional changes of Korean childre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