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의 공사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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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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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 3권 / 1호
ㆍ저자명 : 김경일, 천성문
목차
1.경전 중의 경전
2.가자,저 언덕으로
3.절대긍정의 실천적 세계관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반야심경은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독송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불교사상의 요체도 반경심경 하나로 설명될 수 있고, 대부분의 불교의식에서도 반야심경 하나를 독송하면 되는 가장 대표적이면서 포괄적인 경전이다. 그러나 반야심경의 핵심 사상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270자(마하를 포함해서)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속에는 지혜의 완성에 이르는 길과 존재의 공성에 대한 진리를 모두 설파해 두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반야심경의 핵심인 공사상을 밝히는 것이다. 공사상은 원시불교의 연기론의 결론이며 부파 불교에서 발달한 여러 가지 공관의 총합임과 동시에 모든 대승경전의 인생관과 세계관의 기본관념을 형성하고 있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지혜의 완성은 오온이 모두 공함을 깨닫는데서 비롯된다. 오온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망라하는 것으로 무명의 근원이 된다. 무명은 번뇌의 근원이고 12연기의 시작이며, 번뇌는 다시 업의 씨앗이 된다. 따라서 존재의 공성을 획득함으로서 번뇌와 무명에서 벗어나 지혜의 완성에 이르게 된다. 반야의 공사상은 사유분별을 떠난 무집착, 무대립, 무심의 경지를 강조하고 있으나, 관념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실천을 통해 체득되어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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