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아의 초기 어휘획득에서 제약성의 역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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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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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4권 / 1호
ㆍ저자명 : 장유경
목차
연구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최근 모든 언어의 초기 획득과정에서 인지 보편적인 제약성(constraints)이 작용하여 유아의 어휘획득을 품는다는 제약성의 견해(Markman, 1989)와 반대로 언어에 따른 차이를 강조하는 언어특정성 가설(specificity hypothesis)(Gopnik & Choi, 1990;1995)사이의 논쟁이 한국어의 어휘 획득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약성의 견해에서는 언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언어의 초기 획득과정에서 명사가 동사보다 더 많이 획득될 것을 예언한다. 그러나 이에 비해 언어특정성 가설은 동사가 강조되는 언어에서는 동사가 명사보다 더 빨리 획득될 것이라고 예언하며 따라서 한국어의 초기 획득과정에서는 영어와 달리 동사가 명사 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명의 유아들이 한국어를 획득하는 초기과정에서 명사와 동사의 비율을 종단적인 방식으로 연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유아들에게 있어서 자료수집이 지속된 전 기간 동안(18개월-22개월) 항상 명사가 동사 보다 3-17배 가량 더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언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지 보편적인 제약성의 역할이 초기 어휘획득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함을 시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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