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뷔제의 후기 주거건축의 기원과 실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8권 / 2호
ㆍ저자명 : 남경숙

목차

I.서론
II.르 꼬르뷔제의 후기건축의 기원
III.현대토속성의 건축
IV.르 꼬르뷔제의 후기 주거건축
V.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의 후기 주거건축은 마르세이유의 집합주택 (1946-1952. 그림1)과자울 주택 (1951-1955, 그림2)에 서와같이 거칠고 자연적인 마감처리로 되어 있다. 이는 조형적 특이성을 가지며, 국제주의양식에는 반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영국 건축 비평가 헤이네 반함(Reyner Banham)은 "시각적 이미지, 구조의명백한 노출 그리고 거친마감 처리의 건축"이라 정의하였다. 르 꼬르뷔제 작품에 나타난 이러한 특성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주거건축의 소박한 양식을 대변하고, 현대 주거건축의 한 경향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여기서 이건축이 재료의 마감처리와 사용 방법에 의한 "실요주의" 건축인지를 밝히는 것이 본 논문의 하나의 목적이 될 것이다. 케네스 프람톤(Kenneth Frampton)은 1980년, 저서 "현대건축의 비평적 역사"에 서, 르 꼬르뷔제의 50년대 작품을 "토속적인 거대화 현상이다라 하였다. 건축 비평가 제랄드 모니에(Gerard Monnier)는 1990년에 "르 꼬르뷔제의 30년대 건축은 20년대의 완벽한 기계주의적 모델과는 매우 다르며, 50년대 상상적인 브리탈리즘 현상은 30년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그 꼬르뷔제의 30년대 주거건축은 자연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며, 토속적인 문화를 향한 건축가의 독특한 정열을 나타내었다. 이점에서 우리는 르 꼬르뷔제 후기건축의 기원이 토속성에 있는가? 아니면 다른 분야에 있는가? 그리고 그 동기가 무엇인지 연구함을 그목적으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