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수운교의 생사관

저작시기 2011.04 |등록일 2015.03.2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6페이지 | 가격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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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신종교학회 수록지정보 : 신종교연구 / 24권 / 1 ~ 36 페이지
저자명 : 이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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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글에서는 동학의 생사관을 먼저 알아보고, 수운교가 갖고 있는 생사관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최수운은 동학에서 “불사(不死)의 약을 지녔다”는 말과 같이 육신의 죽음 그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이상적인 삶으로 신선(神仙)을 제기한다. 신선은 중국의 도교와 달리 개인의 장생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지상과 천상을 한 세상으로 보되 지상에서의 실현을 중요시한다. 동학에서 하날님Hanalnim은 최수운에게 "귀신이 하날님 자신"이라고 계시한다. 이는 성리학적 사유와는 전혀 반대의 설명이다. 귀신은 천지음양의 산물이 아니라, 천지자연보다 더 근원적인 초자연적인 영적존재이기 때문이다. 동학의 수련이란 살아서 하날님께 동귀일체를 이루자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수련을 통해 하날님과 동귀일체를 이루는 것이 바로 모심의 신앙[侍天主]이다. 이렇게 하날님께 동귀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천심을 회복하여 생사를 초월할 수 있다. 동학으로서의 수운교는 본래 유불선 합일을 기초로 교리가 형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불선의 틀 안에서 생사관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수운교의 우주관은 불천심(佛天心 부처-하느님-마음)이 하나라는데 기초한다. 불교의 삼계(三界) 이론을 수용하되, 이 삼계와 관계맺음으로써 인간이 선불합덕(仙-佛,신선과 부처가 하나됨)을 이루고, 우주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우주적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수운교의 교주 출룡자는 “수운교를 生死의 삼합대도(三合大道)”라고 말한다. 生의 도와 死의 도를 하나로 합하였기 때문에 유불선이 하나가 된 대도(大道)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삶과 죽음의 세계를 둘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하여 生의 세계에서 死의 세계로, 死의 세계에서 生의 세계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생사무간(生死無間)의 경지를 말한 것이다. 따라서 수운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삶은 이 우주세계에 무한이 열려있는 우주적 인격, 즉 죽음을 극복한 무한생명으로서의 우주격(Universial Self)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원히 죽지 않는 무한생명의 주체는 마음인데, 그 마음은 불천심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view on the life and death of Donghak and the unique characteristic of Suwoongyo on the view of the life and death. As mentioned in Donghak that he has the medicine of immortality, Su-woon Choi refuses death. As a result, he proposed hermit (a mountain wizard) as an ideal life. Unlike Chinese Taoism, hermit does not seek his longevity only. But, he views the earth and heaven as one world and focuses on the realization on earth. In Donghak, Su-woon Choi admits that demon is Hanalnim himself, which is a completely contrasting view against the grounds of Neo-Confucianism as demon is not the creature of heaven and earth and yin and yang but it is a supernatural and spiritual entity. In Donghak, the purpose of discipline is to become one with Hanalnim while we are alive. To become one with Hanalnim through discipline while we are alive is the basic belief, having Hanalnim in ourselves. Once we became one with Hanalnim, we can transcend life and death. The theory of Suwoongyo, as Donghak, was created based on the consolidation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Seon(or Daoism). Accordingly, the view on the life and death can be discussed within the boundary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Seon(or Daoism). The view on the universe of Suwoongyo is that Buddha, Hanalnim and the Mind are one. Suwoongyo accepts the Theory of Three Worlds of Buddhism. It views that, by making relations with these Three Worlds, hermit and Buddha can be unified into one and men can be reborn as a universal entity to stand at the center of the universe. The founder of Suwoongyo said that Suwoongyo is the Great Way through Unification of Three. It says that the Three Worlds become one as the way of life and the way of death are unified into one. Accordingly, it is not to divide life and death, but it is to connect them into one to communicate between life and death, leaving no space and distance between these two. As a result, the life mentioned in Suwoongyo is the Universal Self which is open infinitely to this universe. Heart is the main body of the eternal life, and this is originated from the Bulchunshim (Buddha, Heaven and Mind).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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