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영상! 국경을 초월하는 수용자? - 한국의 아시아 공동제작영상물 수용양상에 대한 연구

저작시기 2009.05 |등록일 2015.03.2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4페이지 | 가격 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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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상예술학회 수록지정보 : 영상예술연구 / 14권 / 61 ~ 94 페이지
저자명 : 염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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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글은 아시아 지역에서 공동제작이라는 새로운 생산 방식이 세기에 21 활성화 된 문화 경제적 배경에는 자본의 세계화가 있으며, 아시아 내에 위치한 개별 국가들이 국경에 제한되지 않고 경계를 확장하여 아시아 지역 안에서 삼삼오오 대중 문화물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의 출현과 활성화는 자본의 전지구화, 신 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해서 아시아가 보여준 다양하고 복잡한 대응들 중의 하나 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전제로부터, 이글은 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영상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제 작한 영상물(이후 아시아 공동제작 영상물 로 축약)의 유통에 관심을 갖는다. 이 러한 관심은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의 전지구화로 인한 아시아 내의 문화적 변동의 구체적인 양상에 대한, 혹은 아시아 역내 문화 교류(Intra-Asian cultural traffic)의 하나의 구체태에 대한 관심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글은 아시아 역내 국가들 중의 하나인 한국에서 아시아 공동 제작 방 식을 선택하게 된 맥락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살펴보고, 공동제작 영상물을 수용하 는 한국적 양상을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아시아공동제작 방식에 참여하도록 추동한 동기는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신자유주의적 영상산업 세계화에 대한 아시아적 대응이지만, 기획이 강조되며 전문성을 중심으로 작업이 분화되는 특성을 갖는 공동제작 방식에서는 자본의 유연적 순환 체제 구축이라는 신자유주의적 작동 방식의 완벽한 재현을 볼 수 있다. <묵공>, <무극>, <집결호>, <삼국지:용의 부활> 등 아시아 공동제작 영화 몇 편과 <북경 내사랑>, <천국의 나무> 등 아시아공동제작 텔레비전 드라마 몇 편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을 분석해본 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수용자들은 탈국가적 영상에 대한 욕망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가주의적인, 지역적인, 민족주의적인 인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들을 보였다. 분명 탈국가주의적인 수용으로 보이는 사례들이 눈앞에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그것을 국가주의적 접근으로부터 탈국가주의적 접근으로 변화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국제 외교에서 국가 간의 긴장이나 갈등적인 사건이 발생하면, 혹은 국가 간의 갈등 관계를 담고 있는 영상을 접하면, 한국의 수용자는 합리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국가주의를 쉽게 호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회주의국가 중국에 대해서 여전히 공산주의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 수용자들은 냉전적 국가주의의 수용 태도를 보였다. 중국의 역사를, 판타지로 풀고는 있으나, 주로 중국의 역사를 소재로 삼고 있는 아시아 공동제작 영화들에 대해서 한국의 대중들은 다양한 수용문화를 가동시킨다. 가변적인 국가주의적 태도가 냉전주의적 수용이 가능해지는 맥락에서는 더욱 쉽게 결합하여 냉전적 국가주의 문화를 아시아 공동제작 영상물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영어 초록

This paper has some premi ses on the relati on between the new co-production mode in East-Asia and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The co-production mode in 21st century in the region was designed to deal with increasing globalization and has been revitalized during recent accelerated neo-liberal globalization. It can be said that this co-production mode is a kind of regional countermovement to Hol lywood-centered film industrial globalization. By examining traffic of co-production films and TV dramas in the region of Asia, this paper ultimately wants to grasp the nature of cultural change caused from economic globalization. This paper aims to search for socio-cultural contexts of choice of Asian co-production, and to explain how and within which cultural specificities do Korean audiences receive those Asian co-production films and TV-dramas. Lots of producers in Korea thought it has become increasingly difficult for national markets to support the cost of feature film and television drama production. And Handicaps in each country s film industry in Asia have been pushing some film producers to try to co-produce with the neighboring countries. They seem to want to gain huge profits from not only their domestic market of Korean market but also foreign markets of whole Asian market. Co-produced films invested by two or more countries must have two or more markets may be able to give producers big money. Now, it is known that able producers are more important than talented directors in order to make huge money. And to make big money, specialists and capitals and good settings and good landscapes are needed from varied countries. Production is proceeding by international division of labor. These natures are alike in some of characters of neo-liberal economic system. By analysing <The Promise>, <A Battle of Wits>, <Assembly>, <Three Kingdoms:Resurrection of the Dragon> among Asian co-production films and <Beijing, My Love>, <Heaven s Tree> among Asian co-production TV-dramas and analysing netizens reviews of them and in-depth interview with 8 persons from in 10s to 40s, this paper found that Korean audiences with desire to enjoy transnational images do not feel free to nationalistic view, territory-centeredness sentiment, and cold-war culture, etc. Lots of evidences could be understood as trans-nationalistic receptions. But this paper argues it is not right to see those receptions as undergoing a complete change from nationalistic view. Korean audiences would stir up nationalism against China or Japan without hesitation whenever some national tens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was broken out. Some of audiences who considered a socialist state of China as communism received some Asian co-production films and TV-dramas with cold-war perspectives. The reason they were negative about <Assembly>, the story about a Chinese soldier, was just because it had some scenes including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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