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역사, 기억: 표상의 아포리아

저작시기 2008.05 |등록일 2015.03.2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19페이지 | 가격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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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상예술학회 수록지정보 : 영상예술연구 / 12권 / 57 ~ 75 페이지
저자명 :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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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서 발생한 절멸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것은 비극의 표상과 관련해 그것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절대로 그러한 표상이 금지되어야한다는 주장의 대립이다. 이는 아우슈비츠와 관련한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와 클로드 란즈만의 <쇼아>를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 제라르 바이크만은 이와 관련해‘오늘날 인간의 몸의 이미지에서 아우슈비츠의 개스실에서 벌어진 인간에 대한 참혹한 공격의 잔상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미지는더 이상 예전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러한 트라우마가 이미지에 계속해서 유령처럼출몰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쇼아의 표상’과 관련해, 이 글은 장 뤽 고다르의 영화를 분석하고자 하는데, 특별히 <영화의 역사>와 <아워뮤직>을 예로 들고자 한다. 자크 랑시에르에 따르자면, 고다르는 아도르노의‘아우슈비츠 이후의 예술은 없다’라는 말을 빌려오는데, 이는 지난 세기의 역사에서 영화의 책무와 관련한 다른 관념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이는 아우슈비츠 이후에 영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고다르의 테제는 영화가 역사를 표상하는 것과 관련한 힘을 잃어버렸다는 것과 관련된다. 영화는끔찍한 비극의 역사를 당대에 담아내지 못했다. 그리하여 영화는 그것에 부여된 기록의 책무를 저버렸다. 하지만 동시에 영화는 픽션 안에 그러한 현실의 비극을 담아낸다. 단지 그것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했을 뿐이다. 이러한 이중의 실패가 영화를 위기로 몰아갔다. 그리하여 고다르는 다시 한번 영화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의 표상과 관련한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거대한 역사를표상하는 영화와 관련한 것이다.

영어 초록

Concerning the representation of the camps or of the Shoah, one formulated claim continues to circulate in the sphere of public opinion with particular insistence: Either one is capable of representing the extermination or one is not allowed to do so. Suffice it to recall the ways in which they circulated in the controversy that surrounded the release of Spielberg's Shindler's List and Lanzman's Shoah. "Today it is impossible to eliminate from the image of a body the resonance of the attack on the human image perpetrated in the gas chamber. Images are no longer as they were before" writes Gerard Wajcman, identifying the spectral presence of the traumatic real as it returns to haunt the images. In order to examine the "representation of the Shoah", this writing recapitulate Jean Luc godard's cinema, especially Histoire(s) du Cinema, and Notre Musique. According to Jacques Ranci&egrave;re, Godard borrows from Adorno the sepulchral tone of time after, it is in order to found a completely different idea of the task of cinema in his century. It’s not a matter of saying that cinema is no longer possible after Auschwitz. It’s not a matter of calling into question what cinema would still like to do after the horror of the camps. Godard’s thesis is the opposite. Cinema has failed at the task that its powers imposed on it: that of filming the horror of the camps. But it has also failed at the very knowledge of its powers: it was unable to recognize that it had already shown, in its fictions, this horror that came crashing down on reality. It was unable to recognize in reality what it had nevertheless shown already in its fictions. Therefore, Godard suggested that we must re-examine the very knowledge of its power. The power is the ability to make the bi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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