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서의 UCC와 디지털 문화담론

저작시기 2007.11 |등록일 2015.03.2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4페이지 | 가격 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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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상예술학회 수록지정보 : 영상예술연구 / 11권 / 159 ~ 182 페이지
저자명 : 최은

없음

한국어 초록

스타의 부상이나 기술혁신, 선거에서의 이용 등 비교적 최근의 문화현상으로서 UCC(User Created Content)는 일반인들에게 몇몇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부각되었다. UCC에서 출발하여 디지털 담론에 접근하고자 한 본고의 관심은 이 파편적인 이슈들을 관통하는 모종의 ‘총체성’을 탐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문은 두 가지 축으로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다. 첫째는 UCC 담론이 근래 디지털 문화담론에서 차지하는 위치 혹은 디지털 문화담론과 갖는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즉, 저널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UCC 논의를 디지털 문화담론의 영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먼저 디지털 담론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UCC를 둘러싼 논쟁이 어떻게 그것과 닮아있는지를 파악한다. 둘째는 권력에 대해 상대적인 의미의 ‘놀이’로서 UCC의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다. ‘총체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탈역사시대 그 의미가 종종 오해되곤 하는 가벼운 ‘즐김’과는 구분되는, 진지함과 성찰이 요구되는 영역으로서의 디지털 문화를 고찰하는 방향을 취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디지털 문화에는 놀이를 놀이 자체로 즐기는 문화의 자율성과 그것을 자본과 권력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도구 삼으려는 정치경제학적인 역학사이의 긴장이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놀이를 조장하고 움직이는 거대자본과 권력을 의식하고서는 놀이를 순수하게 즐길 수 없다는 것은 디지털 담론에 늘 존재해왔던 딜레마인 것이다. 정치경제학과 문화의 이와 같은 긴장과 딜레마는 존재론적인 놀이 개념에서 그 출구를 발견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요한 호이징가는 인간의 본질을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으로 보았다. 다만 여기서 그 본질이란 본능이나 정신, 혹은 의지가 아니며, 시대를 관통하면서 비물질적 특성을 지닌 하나의 ‘총체성’이다. 그에 따르면 일과 여가가 분리되기 시작한 현대사회는 그 ‘놀이’가 변질되어버린 시대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 그의 논의는 다시금 설득력 있고 유용한 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본고의 판단이다. 여기에는 호이징가의 관점을 발전시켜 해석행위와 이론화가 갖는 놀이로서의 성격을 강조한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이론이 참고되었다. 최근의 디지털 담론의 한 영역으로서 UCC를 놀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것을 놀이답게 즐기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놀이의 ‘주체’를 담론의 영역에 소환하는 일을 동반한다.

영어 초록

UCC(User Created Content) as a recent cultural phenomenon has appeared with some critical issues such as the rising of amateur stars, technical innovation in digital media, and its political influence on election. This essay is interested in the pursuit of some kind of 'totality' which goes through these segmental issues. In order to reach it, at first, this essay approaches to UCC arguments in relationship with other digital culture discourses. In this approach, we can see the way UCC has been talked is very similar to the tendency of digital discourse until now. Secondly, this essay considers on the possibility of UCC as a 'play', which might be an alternative culture to the capital or political 'power'. This 'play' means not the simple 'enjoying' but contains and requires some kind of seriousness and introspection in digital culture. The noticeable in this point is that there is always a kind of tension between cultural autonomy, which enables the play to be enjoyed as a play itself, and political economy which tries to draw the play into the area of 'power'. As we know, this is a dilemma which has been always existed in the history of mass culture. This dilemma could find an exit in the existential concept of the 'play'. A Dutch cultural historian Johan Huizinga(1872-1945) found the human essential as 'Homo Ludens' who plays. Human essential in this point means a 'totality' which is immaterial character through age, and it is not the instinct, mentality nor human will. The theory of Hans-Georg Gadamer(1900-2002) who developed Huizinga's concept to the area of Hermeneutics also give an insight on this matter. To study UCC as a part of contemporary digital culture and discourse in the aspect of the concept of 'play' necessarily requires the return of the 'subject' in the area of cultural discourse.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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