艮齋學派와 俛宇學派의 思想同異와 特徵 ― 田艮齋와 郭俛宇의 ‘心說’ 論爭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2015.03.18
최종 저작일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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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간재학회 수록지정보 : 간재학논총 / 10권 / 207 ~ 271 페이지
저자명 : 林月惠

한국어 초록

조선시대(1392~1910) 성리학은 500 여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면서 성리학자들은 주자학을 주축으로 대규모 논쟁을 거치며 발전해 왔다. 朱子(이름 熹, 호 悔菴, 1130~1200) 사상의 분석은 매우 치밀하였고, 의리의 풍부함은 동시대의 중국과 일본의 주자학자들을 뛰어 넘어 토착화된 한국 유학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조선 성리학은 한국 유학의 핵심이며 동아시아 주자학의 한 떨기 꽃이었다.
조선 전기 성리학자들의 주자학에 대한 관심은 대체로 ‘태극’논쟁, ‘사단칠정’논쟁, ‘인심도심’논쟁으로 표출되었다. 그중에서 16세기 李退溪(이름 滉, 1501~1571)와 李栗谷(이름 珥, 1536~1584)은 조선 성리학의 쌍벽으로, 그들이 사칠논변에서 제시한 관점과 입장은 조선 성리학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이후 조선 성리학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작용을 하였다. 이로부터 퇴계 사상으로 대표되는 영남학파(퇴계학파)와 율곡의 관점을 고수하는 기호학파(율곡학파)는 첨예하게 대립하며 논쟁을 반복하며 조선 말기까지 발전하였다. 조선 후기의 성리학 논쟁에서는 ‘인물성동이’논쟁(호락논쟁)과 ‘심설’논쟁이 가장 눈길을 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郭俛宇(이름은 鍾錫, 1846~1919)와 田艮齋(이름은 愚, 1841
~1922)는 각각 영남 퇴계학파와 기호 율곡학파를 대표하여 ‘심설’논쟁으로 조선시대 주자학의 의리 발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李丙燾는 韓國儒學史略 마지막 장에서 면우의 관점을 ‘본심’의 학으로 개괄하고 간재 입장을 ‘본성’의 학으로 대표하며 이렇게 논평하였다. 이병도의 설명에 따르면, 면우의 ‘본심’의 학은 ‘주리’에서 말한 것이고 간재의 ‘본성’의 학 역시 성을 리로 여긴 것이므로 심과 성 모두 ‘리’에서입론한 것이며, 따라서 양자의 길은 다르지만 귀착점은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의리의 논쟁이 아니라 쌍방 간의 언어 문자와 표현의 차이로 인한 유희이며, 두 학파간의 우열을 다투는 논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필자는 이병도의 평가가 쌍방 간의 변론의 번쇄함과 공격의 격렬함 때문에 표피적인 관찰로 흐른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사실 철학적 문제에 착안하면, 면우와 간재의 논쟁은 엄격한 의리 논쟁으로, 주자학의 해석과 발전에서뿐만 아니라 쌍방 간의 사상의 차이점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더욱이 한말 성리학이 직면했던 시대 변화 속에 숨어 있는 사상의 장력을 잘 드러내 보이고 있다. 본문은 분량의 제한과 필자의 학문적 역량의 부족으로 간재학파와 면우학파의 여러 인물과 사상을 모두 이해하고 정리할 수는 없기에 단지 간재와 면우의 ‘심설’ 논쟁에 착안하여 그들의 의리 논쟁점을 따라 그들 사상의 차이와 특징을 제시하는데 그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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