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학교 재학 중 과제로 제출하여 A+를 받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작성한 논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여성 아이돌의 섹시이미지 소비 전략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이론적 배경으로 바타이유의 에로티즘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상업적인 섹시이미지 활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알다시피 바타이유의 에로티즘 내용은 금기에 대한 환상이 더욱 더 큰 쾌락을 가져온다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상시에 금기시하고 있는 것들을 자신의 평상시 삶 속에서 추구하면 그 사람은 사회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습니다.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자 탈출구로 사람들은 연예인을 사용한다는 발상에서 이 논문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기업들이 사람들의 이러한 심리를 역이용하여 이제는 오히려 소비자들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기업들이 먼저 알아서 이러한 섹스어필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상업적인 이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1.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이론적 배경
1.1 성욕의 이중성과 포르노그래피
1.2 바타이유의 에로티즘
2. 본론
(1) 이론적 분석
1.1 바타이유의 에로티즘을 통해 살펴본 한국의 가요시장
1.2 포르노그래피와 섹스어필의 유사성
(2) 무대의상에서 드러나는 기업의 전략
(3) 문제점
(4) 나아가야 할 방향
3. 결론
(1) 요약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대상, 그리고 동시에 탐닉의 대상을 우리는 현대의 사회현상에서 쉽게 목격한다. 바로 연예인이다. 그러나 본래 연예라는 유흥의 목적을 위해 음악이나 연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던 이들이 점점 상업적인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 주목과 관심을 통한 수익창출이 최종적 목표인 미디어의 특성에 의해서이다. 기업은 연예인에게 성적인 이미지를 씌우는 섹스어필 전략을 사용하여 대중을 성적으로 자극하고, 대중의 성적인 욕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 대중문화의 현실은 사회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다. 특히 성에 대한 이성적인 가치관과 기본적인 판단의 기준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다음 세대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섹시 이미지나 콘셉트의 반복은 한국 대중가요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방해된다. 또한, 사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현 대중가요시장에서 보이는 성적 자극성이라는 특징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인간의 성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보고, 현대 대중가요시장의 실상을 성에 대한 담론에서 이야기되는 여러 개념을 가지고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기업에서 취하는 섹시 이미지 마케팅 전략을 학문적인 틀을 통해 분석할 것이다. 또한, 그렇게 밝힌 인과관계의 연장을 통해 이러한 현상이 현재 한국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2) 이론적 배경
1.1 성욕의 이중성과 포르노그래피
‘Pornography’는 사전적인 의미에서 “Books, magazines, and films that are designed to cause sexual excitement by showing naked people”이라는 뜻이다. 즉, 포르노그래피는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인간의 성에 대한 욕망을 끌어내는, 인간 욕망의 무지막지한 재현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박종원, “중요한 건 그녀들의 ‘쩍벌춤’이 아니야”, <오마이뉴스>, 2012년 10월 27일(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794394/, 2012. 10. 27).
Binet, Alfred, Le Fétichisme dans l'amour, Paris: Payot, 2001.
스티븐 컨, 『육체의 문화사』, 이성동 옮김, 서울: 의암출판사, 1996.
조르쥬 바타이유, 『에로티즘』, 조한경 옮김, 서울: 민음사, 1989.
지그문트 프로이트, 『성에 관한 세 편의 해석』, 오현숙 옮김, 서울: 을유출판사, 2007.
Sinclair, John, Collins Cobuild English Dictionary, New York: Harper Collins Publishers, 1987.
MS 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