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고논문 : 孔子의 시경관(詩經觀)과 그 후대(後代)의 반향(反響) -특히 주자와 그 후학(後學)들을 중심으로-

최초 등록일
2014.10.30
최종 저작일
2014.01
34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6,900원 할인쿠폰받기
판매자한국학술정보(주)
다운로드
장바구니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근역한문학회 수록지정보 : 한문학논집 / 39권
저자명 : 진예숙 ( Ye Suk Jin )

한국어 초록

유학의 원조인 孔子는 詩三百을 매우 중요시하여 평소 자주 언급하였을 뿐 아니라 性情의 도야와 정치 소양의 함양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교재로 여기고 이를 교육하였다· 그리하여 詩三百에 대한 孔子의 단편적인 評語들은 『詩經』을 해석하는 데 결정적인 권위를 지닌 지침이 되었다· 본고는 詩經學史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孔子의 詩에 대한 認識을 『論語』의 기록을 통해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그에 대한 後代의 해석을 특히 주자와 그 後學들을 중심으로 탐색함으로써 후대 詩經論에 큰 영향을 끼치고 논리적 전거가 되었던 『論語』 詩經觀의 특징을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서술되었다· 먼저 詩三百體制論에서는 孔子刪詩說의 연원과 비판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으며, 二南에 대한 공자의 언급을 통해 『詩經』에서 二南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위상을 확인하고 國風論과 연계하여 분석해 보았다· 司馬遷의 孔子刪詩說은, 후대에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詩經論의 쟁점 중 하나가 되었지만 朱子를 비롯해 刪詩說에 매우 비판적인 학자들도, 孔子가 기존의 詩三百을 정리하고 편집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점만은 동의하고 있다· 또한 「周南」의 첫 시편인 <關雎>에 대한 孔子의 詩評은 詩三百에 있어서 「周南」·「召南」의 지위와 위상을 正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孔子가 爲邦(治國)의 한 방법으로 제시했던 ‘放鄭聲’과 詩三百전체를 한 마디로 아울러 표현한 ‘思無邪’에 대해 心性論과 연계하여 그 본의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논쟁을 통해 『論語』의 詩經觀을 살펴보았다· 「詩序」의 견해에 따라 孔子刪詩說을 확신하는 학자들은, 孔子가 언급한 ‘放鄭聲’의 鄭聲은 「鄭風」이 아니며 『詩經』에 刺淫詩는 있어도 시인 스스로가 지은 淫詩는 한편도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刪詩說을 부정하고 編訂說을 따르는 사람들은, 『詩經』에는 淫詩가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악을 징계하기 위해서이며, ‘放鄭聲’의 鄭聲이 바로 「鄭風」의 淫詩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孔子는 개인적으로 정감을 바르게 표현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데 詩의 역할이 중차 대함을 인식하였을 뿐 아니라 현실을 반영하고 풍속을 쇄신하며 교화를 선도하는 데탁월한 효용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孔子의 詩에 대한 認識은, 해박한 訓고와 철저한 考證으로 元, 明, 淸代에 이르기까지 歷代詩經學界에 거대하고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본고에서 논의된 刪詩說, 二南과 國風論, 放鄭聲과 淫詩論, 思無邪의 解釋問題등은, 孔子가 『論語』에서 詩의 精神을 思無邪라고 규정한 말과 본질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으며, 詩의 개인적, 사회적 측면의 효용성에 대한 孔子의 단편적인 評語들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詩評의 典範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論語』에 보이는 孔子의 詩三百認識問題야말로 歷代詩經論에 있어서도 本源的源流이자 中心이 되었던 것이다·

영어 초록

Confucius, an originator of Confucianism put much emphasis on sisambaek(詩三百), and thereby he not only often mentioned it, but also educated it by regarding it as appropriate material for the cultivation of temper and fostering of political knowledge. Therefore, his fragmentary critical words in regard to sisambaek(詩三百) have become a guideline with decisive authority in interpreting 『Sigyung(詩經)』. This article was intended to examine, specifically, the recognition of his poems, which have taken up basic and central position in the sigyunghaksa(詩經學史) through the record of the Analects and also to illuminat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Analects of Confucius(論語)』which had influenced and become logical ground on the subsequent sigyungron(詩經論), by investigating the later interpretation centering on especially Juja(朱子) and his junior scholars (後學). First of all, sisambaek chaejaeron looked into the origin and criticism of his sansiseol(刪詩說), and identified the significance and standing of inam(二南)through his mentioning of inam(二南) by relating it to gukpungron(國風論) and analysing it. Though Sima Qian’s sansiseol(刪詩說) of Confucius had been criticized and become one of the issues of sigyungron(詩經論) to future generations, the critical scholars including Zhu Xi agreed on the aspect that Confucius had great influence on the organization and editing of sisambaek(詩三百). In addition, it is safe to say that Confucius’s comment on <Gwanjeo(關雎)>, the first poem of 「Junam(周南)」established itself as the orthodox in the standing and position of 「Junam(周南)」· 「Sonam(召南)」. And next, this article intended to identify the real meaning by relating samusa(思無邪) to simseongron(心性論), in regard to samusa(思無邪) which described in a word the whole of bangjeongseong(放鄭聲) and sisambaek(詩三百) as a way of governing a nation(爲邦(治國)), and thereby examined the sigyunggwan(詩經觀) in 『The Analects of Confucius』through the diverse discussion related with this. While the scholars convinced of sansiseol(刪詩說) according to the opinion of 「Siseo(詩序)」argued that the bangjeongseong(放鄭聲)’s jeongseong(鄭聲) was not 「Jeongpung(鄭風)」and that though there was jaeunsi(刺淫詩) there was no eumsi(淫詩) created by the poet, those who denied sansiseol(刪詩說) and followed pyeonjeonseol(編訂說) maintained that the reason for eumsi(淫詩) in 『Sigyung(詩經)』 is to punish evil and bangjeongseong(放鄭聲)’s jeongseong(鄭聲) meant the eumsi(淫詩) of 「Jeongpung(鄭風)」. Confucius himself not only recognized the role of poems in cultivating character and expressing individual sentiment properly and thought that it has remarkable utility in reflecting reality, innovating customs, and leading in enlightenment. This recognition of Confucius had great influence on the academic circles of poems through comprehensive exposition and thorough documentation to Yuan, Ming, and to Qing dynasty. Sansiseol(刪詩說), inam(二南) and gukpungron(國風論), bangjeongseong(放鄭聲) and eumsiron(淫詩論), samusa(思無邪)’s interpretation matter(解釋問題) etc. which were discussed in this article were related with the words which defined the poem’s spirit as samusa(思無邪)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and that the fragmentary poetic words on the individual and social utility have become the classics of poetic comment. Therefore, the recognition of his sisambaek(詩三百) has become the center and the original headwaters on the historical sigyungron(詩經論).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한국학술정보(주)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일반투고논문 : 孔子의 시경관(詩經觀)과 그 후대(後代)의 반향(反響) -특히 주자와 그 후학(後學)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