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天符經)』의 종교사회학 및 사회사상사적 의의

저작시기 2014.05 |등록일 2014.09.30 | 최종수정일 2018.06.07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42페이지 | 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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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수록지정보 : 동양사회사상 / 29권
저자명 : 김재범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관점과 해석의 문제
Ⅱ. 천부경의 종교사회학적 의의
Ⅲ. 천부경의 사상사적 의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천부경(天符經)』은 유래의 고증문제로 위작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는 진위의 문제보다 이미 민족종교와 수련단체 등에서 천부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여져, 구성원들의 사회적 행위의 원리로서 작용을 하고 있다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 또 사회사상사적 측면에서는 천부경이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사상과 어떻게 비견(比肩)될 수 있는지, 새로운 전망을 담고 있는지 등이 더 중요하다. 사상사적 검토에는 천부경 81자가 워낙 함축적이라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여 필연적으로 해석의 관점의 문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천부경의 가장 핵심적인 중심 사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첫 구절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마지막 구절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한사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一)’, 혹은 ‘하나(一)’의 특성이 규정될 뿐 아니라, 존재론적 근거가 규정되는 ‘일(一)’과 ‘무(無)’, 즉 ‘있음(有)’와 ‘없음(無)’의 관계가 설명되기 때문이며, 그 관계의 파악을 통해 인식론적 관점과 또 가치론적 지향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이글에서는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입장에서 천부경을 해석하는 것이 한사상으로서 고유성과 인류보편사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음을 논증한다. ‘없음’의 ‘있음’이 처음 ‘하나’가 있는 것이므로 ‘없음’과 ‘있음’, ‘하나’는 선후관계나 상대되는 것이 아닌 근본에서 본래 ‘같은 것’이라는 의미이다. 논리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유’와 ‘무’는 불이(不二)로써 항상 함께 있는 동체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하나라고 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한’사상의 특징이다.
천부경의 “하나(一)=없음(無)=있음(有)”이라는 사상은 ‘한’이 존재하는 방식을 밝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세계의 근원이 무엇이냐는 존재론적 근거를 밝히는 것이자, 무와 하나, 유와의 관계를 동시적이며 동일한 근원이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히 변용하며 순환하는 관계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세계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인식론적 관점의 근거를 밝히는 것이 된다. 또한 그러한 존재론과 인식론적 관점이 현실적 행위원리와 실천의 문제로 연결될 때, 가치론적 지향으로서 이원론과 직선적 사고에서 파생된 대립과 모순, 갈등을 넘어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는 근거를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영어 초록

Due to the lack of historical evidence concerning Chunbukyung, there is a controversy on the validity of Chunbukyung. However, in the viewpoint of Religious Sociology, it is more important that many followers of Korean national religions still believe in Chunbukyung as the most sacred and oldest canon in the world.
In the perspective of the history of social thoughts, Chunbukyung"s importance is not in its historical validity, but rather, in the way it is representative of traditional Korean thought. When compared to other schools of thought, Chunbukyung can bring a new perspective to other established philosophies.
The most essential message of Chunbuykyung is from the first and last phrases.
These two phrases best describe One(Han)"s meaning. The idea that being is nothing is th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and axiological basis of the Han thought.
The first phrase - Il Shi Mu Shi Il(一始無始一), which means if One begins no beginning, the no beginning itself is One. The last phrase - Il Jong Mu Jong Il(一終無終一), means One if the end of all, and there is no ending to the One.
In Chunbukyung, One is the first and last true being and substance of the universe.
When we say there is nothing, there is still “nothing” that exists. Therefore, nothing is the first One thing that exists. So, nothing(없음, 無) is One(하나, 一), and one(하나, 一) is being(있음, 有.)
These ideas are the core characteristics of Han thought (Korean traditional thought). Chunbukyung"s ideas are a good representation of Han thought. Compared to dualism, good vs evil, being vs nothing, beginning and ending, Chunbukyung is a monism way of thought that can overcome dualism. Instead of viewing history as a timeline that begins and ends, Chunbukyung allows us to view history as a cycle.
Many current world conflicts are the result of dualism, labeling ourselves “good,” while labeling the other “evil.” Chunbukyung"s monism can overcome dualism and provide a way for us to live in peace and harmony as One.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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