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학비평과 사회적 기억의 구성

저작시기 2014.08 |등록일 2014.09.30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8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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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서강인문논총 / 40권
저자명 : 이소영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분석도구로서 법문학비평
Ⅲ. 처벌/배상을 통한 ‘정의 회복’의 아포리아
Ⅳ. 트랜스세대적 홀로코스트 기억하기와 ‘기억의 규제’ 아포리아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베른하르트 슐링크(Bernhard Schlink)의 장편소설『책 읽어주는 남자(Der Vorleser)』(1995)에 드러난 ‘법을 통한 과거청산’의 문제들에 대한 법문학비평을 수행하고 있다. 영화 『더 리더(The Reader)』의 원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작품은 독일전후세대가 부모세대의 ‘죄’로 인하여 겪는 심적 혼란과 곤경을 육체적 밀착의 알레고리로 섬세하게 다루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한 반면, 윤리적 비판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유대계작가들과 연구자들은 작중인물 한나의 이데올로기적 기능과 피해자적인 위상을 문제화하면서 홀로코스트 가해자와 그 후세대를 ‘체제의 희생자’로 위치짓고자 하는 내밀한 욕망을 지적하였다. 본 논문은 소설텍스트와 그것의 담론화 양상들에 드러난 홀로코스트 후세대 내지 트렌스세대의 과거와의 조우(coming to terms with the past)의 면면들, 특히 ‘법을 통한 과거청산’의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이 소설은 대중적이면서도 선정적인 어법으로 소년과 20살 연상여인의 관계를 통해 (역사적) 죄인을 사랑하였던 자의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사실 가해자 처벌, 피해자 배상, 기념의 제도화, 그리고 기억의 규제라는 ‘법을 통한 과거청산’의 네 가지 쟁점들을 모두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상이한 얼굴을 한 이야기들은 수동적으로 들려지는(readerly) 차원을 넘어 비평가들과 독자들에 의해 능동적으로 쓰여진다고(writerly) 할 수 있는데, 『책 읽어주는 남자』에 대한 법문학비평(literary criticism of law)을 통하여 그려내고자 한 것이 바로 ‘법을 통한 과거청산’의 상이한 얼굴들이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법문학비평이란 무엇이며 이를 통해 법과 기억의 상호 구성을 읽어낸다는 것이 어떤 함의를 갖는지 간략히 살펴본 다음[Ⅱ], 홀로코스트 가해자 처벌과 피해생존자 배상을 둘러싼 문제들에서 드러나는 ‘정의 회복’의 아포리아[Ⅲ]와 전후세대의 홀로코스트 기억하기와 제도화된 기념에서 나타나는 ‘기억의 규제’의 아포리아[Ⅳ]를 작품 안에서 각각 찾아보았다.

영어 초록

This article aims to perform literary criticism of law on various problems of ‘coming to terms with the past’ perceivable in Bernhard Schlink’s novel Der Vorleser (1995). Being an international bestseller which is also familiar to us by its adapted film version, the text generally gained positive reception for delicately taking on the subject of emotional discord and discomfort experienced by post Holocaust second generation in Germany. But at the same time, it has also been harshly criticized by some critiques and academia for affording German an easy way out of their feeling of guilt by recognizing them as ‘victim of the Nazi regime’ or ‘victim of deprived conditions.’
Thus what I will try to illustrated in this article is the second generation’s complex and sometimes ambivalent feeling of empathy and shame towards their parents generation’s guilt ? the transgenerational remembrance of the past. Though this novel on the surface may seem a easy read, it touches every aspect of ‘coming to terms with the past through law’ including the punishing of perpetuators, reparation for victims, the institutionalization of post Holocaust remembrance and the regulation of memory. Here the text which at first appeared ‘readerly’ actually constitute ‘writerly’ text voluntarily written by critiques and readers. After a brief introduction to the theory and practice of the literary criticism of law and its utility in ‘mutual construction between law and memory,’[Ⅱ] the article will move on to analyse the aporia of ‘restoration of justice’[Ⅲ] as well as the aporia of ‘regulation of memory.’[Ⅳ]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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