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자들 대상 설교의 실제

저작시기 2013.01 |등록일 2014.07.24 | 최종수정일 2014.09.07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42페이지 | 가격 8,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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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수록지정보 : 복음과 선교 / 23권
저자명 : 전호진 ( Ho Jin 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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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2013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영국 웨일즈에서 개최된 국제개혁파교회 총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개혁주의란 종교개혁을 일으킨 루터나 존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을 의미한다. 종교개혁은 가콜릭의 의식 중심 예배문화를 설교중심의 예배로 바꾸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적 설교를 재발견하였다. 개혁자들의 설교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성령의존을 강조하고 동시에 상황성과 메시지의 실제적 적응을 중시한다. 동시에 자신의 영적 체험을 강조한다. 개혁자들은 신과의 계약을 중시한다. 따라서 설교는 계약신학에 기초한 구속사적 설교가 되어야 한다. 둘째 부분은 아시아 기독교의 상황을 설교적 관점에서 논하였다. 아시아 기독교회는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다. 아시아 나라들은 서구문명을 받아들이면서도 기독교는 철저히 거부한다. 일본 신학자 오오끼 히대오(大木英夫)는 교회역사를 환지중해 지역의 시대, 환대서양 지역의 시대, 그리고 환태평양 지역의 시대로 구분하고, 환태평양시대가 마지막이면서도 중요한 시대라고 하였다. 과거 환대서양 지역의 시대에 기독교 선교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와 조우하면서도 큰 도전을 받지 않았지만, 환태평양시대의 앵글로 색슨의 개신교 선교는 어떤 점에서는 패배, 혹은 고전하고 있다고. 환태평양시대 기독교 선교는 과거 어느 때에도 경험하지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데, 그것은 이 지역에서 개신교의 존재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면한다고 하였다. 아시아는 기독교회가 많은 핍박을 받는다. 핍박의 원인은 종교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이다. 비서구 많은 나라들은 독재와 부정부패가 심하다. 일부 지배종교인들은 부패하고 독재적인 정치권력을 정당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아시아와 대부분의 비서구 교회는 오순절 운동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구 일부 선교학자들이 발전시키는 ‘영적 대결’(power encounter)이론은 오순절 운동을 ‘백업’해 준다. 오순절 운동에 따르는 부작용도 있으나, 상당수 오순절 교회들은 가난한 사회적 환경에서도 자립한다. 미국 복음주의 신학교나 선교학교에서 훈련받은 아시아 교회 지도자들은 자기들 나라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에서부터 NGO활동 등 다양하게 사역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명목상 신자가 너무 많다. 특히 집단개종이 많았던 인도는 더욱 이러한 현상이 심하다. 그래서 80년대에 ‘이미 세례 받은 이방인’(baptized pagans)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 선교를 통하여 사람들이 개종하지만 ‘불순한 동기’(impure motive)의 개종도 있다. 기독교는 아직도 변두리 세력으로 머물고 있으며, 인종적으로는 소수 인종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장하여 주류 인종그룹은 아직 복음화가 멀다. 아시아의 많은 교회들은 철저히 인종중심의, 즉 동질집단의 교회이다. 아시아 교회의 상당수 지도자들은 권위주의적 목회로 성경적 교회 구조와 모순되는 지도력을 보인다. 셋째로, 아시아에서 설교상황을 요약하면, 먼저 문맹의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원인은 정치가들과 지도자들에게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 문맹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하다. 문맹이 높은 문화권에서 설교는 먼저 쉽고 단순해야 한다. 이야기 중심의 성경이야기가 발전해야 한다. 그래서 구두전달의 신학이 발전되어야 한다. 시청각자료를 활용해야 한다. 목회자의 훈련이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맹이나 반문맹을 이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초대 한국교회는 모델이다. 한글을 가르치어 성경을 읽도록 하였다. 그래서 대부분 신자들은 성경을 읽을 수 있었다. 성경을 읽을 뿐 아니라 암송하는 신자들도 많았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성경 읽는 교회가 되었다. 네비우스 전략은 성경연구와 자립이었다. 동시에 아시아에서 설교는 변증적이어야 한다(벧전 3:15). 성경적 설교만이 교회를 부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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