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 아래에서』에 나타난 대기근 다시 읽기

최초 등록일
2014.07.23
최종 저작일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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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수록지정보 : 동화와 번역 / 26권
저자명 : 김호경 ( Ho Kyung Kim )

한국어 초록

19세기 중엽에 발생한 아일랜드의 대기근을 배경으로 한 산사나무 아래에서는 가난으로 고아가 된 어린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핏줄을 찾아 나서는 모험기를 그린다. 이들의 여정은 민족의 식민경험으로 인한 국가적 상처를 확인하며 피식민자로서 부여받은 오리엔탈리즘적인 정체성에서 벗어나 사회·문화적·민족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탈식민주의적 과정이다. 본고는 산사나무 아래에서에 나타난 아일랜드의 식민경험에 대한 역사인식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호미비바의 탈식민주의 이론에 등장하는 혼종성·흉내내기와 관련지어 분석한다. 아동주인공들의 여정을 통해 나타난 조국은 식민지현실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게 해주는 매개자인 동시에 주인공들을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자신들의 모험을 통해 체험하는 민족정서를 통해 조국의 대지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다. 또한 잃어버린 낙원과 같은 옛이야기를 전해주는 어머니의 유년시절을 추억하는 스토리텔링은 단지 기억으로만 머물게 할 수도 있지만 아동 주인공들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는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루어내며 식민지현실의 부정적인 모습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산사나무의 작가 콘론맥케너는 아일랜드의 지배국이던 영국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두드러지게 강조하지 않는 대신 약자로서의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수정주의 시각을 담아내며 스스로 고통스러웠던 과거, 대기근으로 인한 굶주림의 경험을 교훈으로 여겨 미래를 발전시킬 것을 주문한다. 반면 산사나무가 지닌 특징아동을 위한 역사소설, 역사소설이 지니는 교훈성은 아일랜드의 역사 바라보기가 기존 의 배타적 민족주의 관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음을 한계로 드러낸다.

영어 초록

This article examines how the Irish children`s historical novel Under the Hawthorn Tree (1990) encourages to challenge and change from being the victims of the colonial past of Irish history. For this, this article discusses the way the novel`s release of the pain of the past colonial experience and healing itself in light of Homi Bhabha`s postcolonial notion of hybridity, mimicry, and recovery of the post-colonial identity. Set during the Great Famine of Ireland in the 1840s, the child protagonists Eily, Michael and Peggy try to survive the Famine. Being orphaned, they begin their adventure to search for their two great aunts, who only used to appear in the storytelling of their mother. The adventure requires challenges and faces various obstacles the children must overcome although the Irish nature as a good mother figure still provides food them to survive. The children finally reach their ‘blood’. By revealing and accept the past trauma of the colonized history and its healing through the children`s journey in Under the Hawthorn Tree means that the author suggests moving from the darkest past to the brightest future for the nation. However, despite the author Conlon-McKenna`s intention to overcome the nationalist view on its history, the novel still contains the view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s history novel which has the function of didacticism.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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