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深谷) 장제원(張悌元)의 생애(生涯)와 우국시(憂國詩) 고찰(考察)

저작시기 2014.01 |등록일 2014.07.22 | 최종수정일 2014.09.09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8페이지 | 가격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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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퇴계학 / 22권
저자명 : 황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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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심곡 장제원의 우국시를 연구한 것이다. 심곡은 인동현 출신으로 임진왜란의 참상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다. 심곡은 아직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애 류성룡·학봉 김성일·인재 최현·동리 김 윤안·우복 정 경세·경암 노경임 등과 교유할 정도로 명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장제원의 문집인 『深谷集』에는 165수의 시가 실려져 있다. 여기에는 수창시나 차운시 등 교유시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몇편의 감흥시, 경물시. 4편의 만시 등이 있다. 또한 심곡시에는 그가 임란을 체험하면서 국가의 안위를 염려하는 우국시가 많이 담겨져 있다. 본고에서는 심곡이 전란을 극복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그의 우국시에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였다. 첫째, 비분강개의 울분을 담고 있다. 거센 불길도 언젠가는 꺼지고 세차게 흐르는 물결도 반드시 마를 날이 있듯이 비록 지금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백성 들 이 아우성을 지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전쟁이 종식되어 편안히 살 수 있는 날이 회복될 것이라는 그의 비분강개한 심리 상태를 직서하고 있다. 둘째, 그의 시에는 애민의식과 우국충정이 배어있다. 심곡은 칼이나 활을 다루는 무인이 아닌 책 속에 파묻혀 지내는 서생에 불과하다. 시인은 총칼을 들고 전쟁터로 달려 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못하다. 그렇지만 국토산하가 적의 발굽에 짓밟히고 백성들이 날마다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목도한 그의 애민의식은 시로 승화되어 나타나기에 이른다. 이런 그의 마음은 진홀어사와 방백에게 올린 편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 된다. 여기에는 백성들을 구휼하는 세부적인 계획까지 자세하게 언급되어있어, 그의 치밀하고 철저한 마음자세를 읽을 수가 있다. 셋째, 전란의 슬픔과 이별의 정한을 표현하고 있다. 招論使 김 성일이 인동현의 整齊將에 심곡을 差定하여 인동현의 병사를 모으라는 명을 내림에 심곡은 그의 三從姪 張乃範과 함께 인동현의 정제장이 되어 인동현 일대의 의병장을 모아 왜적에 대항하였다. 이런 그의 의기는 자신들의 향토를 수호해야 한다는 생존욕구와 국가가 위난에 처해 있을 때 수수방관하지 않는다는 선비의 기상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형과 이별해야만 애절한 슬픔과 난리 중에 부모님의 생신과 기일을 맞았을 때, 눈물만 하염없이 흘릴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를 비통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심곡의 우국시에는 난후의 애한을 핍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난 후에 심곡은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가 처음 목도한 것은, 살던 집은 허물어져 나무들만 빽빽하였고 언제나 오가던 길은 무너지고 끊어져 잡초만 무성하였다. 심곡은 또 황폐해진 부모의 무덤에서 치유할 수 없는 전쟁의 쓰라린 상처를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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