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태원의 해외문학 번역을 통해 본 1930년대 번역의 혼종성과 딜레마

저작시기 2013.12 |등록일 2014.07.18 | 최종수정일 2018.11.14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6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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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41권
저자명 : 김미지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체의 해체를 통한 번역 문장의 실험과 혼종적 문체의 탄생
3. 어휘 번역을 통해 본 문화 번역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4.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소설가 박태원의 서양 문예 번역작업을 검토하여 그 문체적 언어적 특질을 밝히고 그것이 갖는 함의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박태원은 기존에 많이 알려져 있는 중국 고전 번역 이외에도 습작기에 여러 편의 서양 문학 작품을 번역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1931년 동아일보 지면에 <해외 신문예 소개>라는 고정란에 잇달아 연재된 ?도살자?(헤밍웨이의 “The killers”), ?봄의 파종?과 ?조세핀?(리엄 오플래허티의 “Spring Sowing”과 “Josephine”), ?차한잔?(맨스필드의 “A cup of tea”) 네 편의 번역문을 분석 텍스트로 하여, 박태원 번역 문체에 나타난 특징을 일별하고 어휘 표기에 있어서의 특이점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박태원의 번역문은 기본적으로 당대 번역의 주된 경향이라 할 수 있는 자국화(귀화) 번역의 시도들을 분명히 보여주지만, 이는 일관된 원칙이나 태도에 입각한 것이기보다는, 그 과정 자체가 번역의 실험일 수밖에 없는 초기 번역의 양태를 보여준다. 그의 번역문들에는 상이한 문화를 자국 언어로 편입시키는 데 따른 불가피한 변형과 첨가 등의 다양한 선택이 드러나며 이에는 혼란과 갈등의 징후들이 가감 없이 노출되어 있다. 문화 번역의 가능성의 한 잣대라 할 수 있는 외국어 어휘 처리 문제에서 이는 두드러진다. 박태원의 번역문에 유독 음차 외래어와 그를 둘러싼 고민의 흔적이 과도하게 눈에 띠는 것이 그 방증이다. 이는 이문화의 낯섦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문화번역의 한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동시에, 당대 번역의 실험에 내재한 혼종성(혼질성)을 엿보게 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novelist Park, Tae Won’s translation of contemporary western short stories. Park had translated lots of foreign literature but it had been rarely focused and studied except translation of Chinese classics. In 1931, he translated a series of western short stories as ‘The killers’(Ernest Hemingway), ‘Spring sowing’, ‘Josephine’(Liam O’flaherty), ‘A cup of tea’(Katherine Mansfield) at the daily newspaper “Dong-a ilbo”. For one thing, The four short stories were one of the newest works of his age, and the other, they all were famous for their peculiar styles at that time. Basically Park aimed to domesticate the originals in his translation works as another translators did at that time, but it is found that there are lots of symptoms and phenomena of confusion and dilemma. Sentences and vocabularies in his translation shows that it is very difficult and impossible to maintain consistency and principle in translation. In particular the problem of possibility of translation is more found in the translation of words than of sentences. In his works of translation it can be easily found that there are lots of transliteration of foreign words and signs of foreign culture than any other contemporary Korean translators. In conclusion, it can be said that his translation of western short stories shows ‘the foreign’ itself therefore contains heterogeneity, what is produced in between cultural interactions and cultural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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