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소설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2.11.28
- 최종 저작일
- 2012.05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박완서 작품을 토대로 작성한 논문입니다. A+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박완서 소설문학
1. 시대의 거울 박완서
2. 연구목적 및 연구방법과 연구사
Ⅱ. 문제의식의 소설적 형상화
1. 부정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2. 중산층의 허위의식과 물신주의
3. 성(性)의 왜곡
Ⅲ. 결론 : 소설에 투영된 작가의 현실인식
1. 정리 및 한계점과 해결방안
2. 연구 성찰
본문내용
Ⅰ. 서론 : 박완서 소설문학
1. 시대의 거울 박완서
박완서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체와 비판 정신으로 현실 상황을 소설로 형상화한 작가이다. 박완서는, 지난 30년의 작품 활동 기간 동안 13편의 장편 소설과 100여 편의 중·단편 소설, 그 밖의 수필집과 동화집 등을 발표한 다산성(多産性)의 작가이기도 하다. “나의 문학은 내가 발 디딘 곳이다” 이문재, 「나의 문학은 내가 발 디딘 곳이다」, 《문학동네》, 문학동네, 1999, p.30.
라고 박완서가 어느 대담 형식의 글에서 말했듯이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그가 살아온 시대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보여주었고, 이는 박완서가 ‘시대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2. 연구 목적 및 연구 방법과 연구사
본고에서는 1970년대의 모순적인 사회 구조를 파악해 작가가 지니고 있는 비판적인 현실 인식이 어떻게 소설에 반영되고 있는지, 또 이러한 작품을 통해 표현된 작가의 문제의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70년대의 ‘산업화-도시화 문제’를 배경으로 한 박완서의 작품을 대상으로, 그 사회의 문제를 작품에 형상화한 작가의 현실인식과 작중 상황 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Ⅱ장 본론에서는 1970년대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휘청거리는 오후』(1993)와 『도시의 흉년』(1993), 그리고 『서울사람들』(1990)을 연구대상으로 산업사회의 현실에서 나타나는 모순과 문제점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부정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중산층의 허위의식과 물신주의’, 그리고 ‘성(性)의 왜곡’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연구한다. 또한 앞에서 제시한 세 가지 문제가 결국엔 가정의 해체로 귀결되는 양상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연구방법으로는 본고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1970년대 산업사회에 대한 작가의 문제의식과, 그러한 문제의식이 투영된 세태 소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전체적으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대상작품 분석을 통해 연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