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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 방법 연구(합치기)

*종*
최초 등록일
2012.03.26
최종 저작일
2005.05
3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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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사논문

목차

Ⅰ. 서론
1. 연구목적 및 방법
2. 연구사 검토

Ⅱ. 시의식과 시론
1. 김춘수의 무의미시학
2. 김수영의 온몸시학
Ⅲ. 시의 구조와 시 창작 방법
1. 김춘수 시의 묘사주의
2. 김수영 시의 서술주의
Ⅳ 결론

본문내용

1. 김춘수의 무의미시학

김춘수의 시작(詩作)은 시를 현실로부터 독립된 미적 실제로 파악하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주목받는 그의 ‘무의미시’는 바로 그러한 인식의 실천이다. 무의미시는 ‘내용’은 없고‘형식’만 있는 것이기에 그자체가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은 유희의 차원에 보다 가깝다. 놀이와 유희 차원의 무의미시, 이는 예술의 본질적인 속성이긴 하지만 지극히 자조적인 차원의 문학이라 할 수 있다.
김춘수는 구체적인 외부 세계나 대상을 상실한 후 자신의 내부로 시선을 향하는 것으로부터 시적인식의 출발을 보인다. 따라서 대상을 어떤 관념이나 의미로 덮어씌우는 것을 저지하며 사물의 본질이 은폐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존재의 그 본질 혹은 실존을 추구하려 하는 일관된 시적 실험들이다. 이 가운데 시인은 자기지향적인 ‘개인적 실존’의 문제에 집중하여 자신의 내면이나 무의식, 사변의 형상화라는 문제를 중요한 시적 인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는 시를 제현실로부터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므로 시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을 구분 짓는데, 이는 그의 시가 관념적 미학 태도와 사변적 태도로 일관할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그가 그리려고 하는 대상들은 이 같은 일상적인 언어나 의미로는 파악할 수 없는 것이므로 무의미시가 되고, 현실적 대상을 잃은 것이기에 비대상시가 된다. 여기서 시인의 감상(감정)의 절제라는 특징은 이데올로기적 관념의 배제와 동일한 의미를 갖게 된다. 감상이나 관념을 배제하는 김춘수 시의 특징은 그의 시론의 중심 어휘이자 시적기법인 ‘서술적 이미지’ 와 ‘비유적 이미지’를 통해 파악된다. 이는 각기 의미/무의미, 비대상/대상, 비현실/현실/ 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김춘수는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고립된 존재로서의 개인의 무의식, 즉 시인 자신만의 실존을 체감하기 위한 시적 실험을 거듭하는데, 이는 시적 주체의 개인의식만을 강조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잠재된

참고 자료

김춘수, 「처용?기타에 대하여」, 『김춘수 시론전집Ⅰ』, P638.
김춘수, 「처용삼장에 대하여」, 『김춘수 시론전집Ⅰ』, P648.
김춘수, 「처용?기타에 대하여」, 『김춘수 시론전집Ⅰ』, P638.
김춘수, 「대상, 무의미, 자유」, 『김춘수 시론전집Ⅰ』, P524.
김춘수, 「시작 및 시는 구원이다.」『김춘수 시론전집Ⅰ』, P496
김춘수, 「시의 위상」, 『김춘수 시론전집Ⅱ』, P176
김수영, 「독자의 불신임」, 『김수영 전집 2 산문』, P120
‘시인다운 시인은 정의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인류의 문명에 적극 관심을 가진, 이 시대의 지성을 갖춘, 시정신의 새로운 육성을 발할 수 있는 사람이다.’
김수영, 「제정신을 갖고 사는 사람은 없는가」, 『김수영 전집 2 산문』, P139
김수영의 그의 산문「시여, 침을 뱉어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소설을 쓰는 마음으로 시를 쓰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산문을 도입하고 있고 내용의 면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유가 없다. 너무나 많은 자유가 있고, 너무나 많은 자유가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똑같은 말은 되풀이하게 되지만, <내용의 면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말은 사실은 <내용>이 하는 말이 아니라, <형식>이 하는 혼잣말이다.’
‘시작상으로 그러한 명석의 개진은 아무런 보탬이 못되고,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이다. 시인은 시를 쓰는 사람이지 시를 논하는 사람이 아니며, 막상 시를 논하게 되는 때에도 그는 시를 쓰듯이 논해야 할 것이다.’ (김수영. 「시여, 침을 뱉어라」, 『김수영 전집 2 산문』, P294)
즉 김수영은 객관화 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시론은 시를 쓰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론 또한 시를 읽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시를 쓰는 마음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김수영, 「시여, 침을 뱉어라」, 『김수영 전집 2 산문』, P249~254.
김수영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김수영 전집 2 산문』, P2467
“‘남자와 여자’와 ‘오갈피나무’가 무슨 상관일까? 이것은 하나의 트릭이다. 시가 통속소설의 줄거리처럼 도입부에서 전개부로 전개하다가 절정에서 대단원으로 끝을 맺는 정석적인 순서를 밟게 되면 그자체가 여간 따분하지가 않다. 또 어떤 진실을 위하여 그런 따위 허구가 뜻이 없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이 시의 경우는 이 두 가지 이유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춘수 시론전집1』, P550
김춘수 시론전집1』, P550
노철 「김수영과 김춘수의 시작 방법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논문(1998), P92
김춘수, 「의미에서 무의미가지」, 『김춘수 시론전집1』, P533
김춘수, 「의미에서 무의미까지」, 『김춘수 시론전집 1』, p539
‘음절 단위로 글자(낱말) 그 자체를 의미이전의 상테로 환원케 한다. 문장이 아니라 악보가 되게 한다. 음악과 같은 원시적 혼돈이지만, 음악과 같은 환기력이 언어의 지시성을 떠난 순수한 상태 그대로 살아난다.’ 김춘수, 「시의 위상」, 『김춘수 시론 전집2』, P404
강연호, 『김수영 시 연구』, P130,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5.
이은정, 「김춘수와 김수영 시학의 대비적 연구」, 이화여대 박사학위 논문, 1992, P73
*종*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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