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은 아동을 위한 미술치료
- 최초 등록일
- 2012.02.16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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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치료 사례를 질적 분석한 논문 자료입니다.
1년여동안 진행된 실제 사례를 분석한 자료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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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서론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간주되는 것은 아동학대가 초래하는 부정적인 결과에서 비롯된다.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다면적이며 또한 오래 지속된다. 아동학대의 영향은 아동과 그 가족에게뿐 아니라 학대를 경험한 아동은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 사회로 그 영향이 확대되기조차 한다(박현선외, 2006) .
학대가 아동의 사회 인지적, 사회 정서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Wolfe(1992)는 학대아동이 타인과의 애착과 관계형성에 문제가 있으며 더불어 반응과 적응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정인숙(2003)은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들의 심리, 사회적 정도를 연구한 결과 가정폭력경험이 심각한 아동일수록 비행, 공격성등의 행동적 적응과 불안, 우울, 철회등의 정서적적응을 보인다고 강조하였다.
이밖의 지금까지 학대받은 아동에 대한 여러 연구(이소희, 1977; 조미숙, 1999; 최은희2001)에서 공통적이고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회적 적응의 미숙과 낮은 자아존중감을 꼽고 있다. 이는 본 연구사례의 학대아동의 주 호소점인 낮은 자아와 또래관계의 어려움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형성하는 평가로서, 이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태도로 표현된다. 즉, 자신을 유능하고 중요하며 가치 있게 보는 정도에 따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게 된다.
애착이론에 따르면 아동은 유아기에 초기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에 기초해 자기와 타인,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모델을 발달시킨다. 양육자가 자신의 요구를 잘 충족시켜주어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아동은 자기를 유능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타인을 예측 가능하고 믿을만한 존재로, 타인과의 관계를 가치 있고 좋은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반면에 학대받은 아동은 대부분 애착 대상으로부터 요구를 거부당하거나 불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인하여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부정적 개념을 갖게 된다(김아다미, 2000).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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