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방식 분석 및 교육 방안

저작시기 2011.12 |등록일 2011.12.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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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연구의 대상은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해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결혼이주여성들이다. 그래서 결혼이주여성이 구어로 자연스럽게 나눈 대화를 분석하여 의사소통 방식을 밝히고, 결혼이주여성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목차

1.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2 선행 연구
1.3 연구 대상 및 방법
1.3.1 연구 대상
1.3.2 자료 수집 및 분석
1.3.3 연구 내용

2.1 어휘적 특성
2.1.1 감탄사
2.1.2 지시어
2.3 문장의 특성
2.3.1 불완전한 문장 구성
2.3.2 구문도치
2.3.3 의문문 구성의 문제

3. 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방안
3.1 담화 차원에서의 어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3.3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호칭, 경어법 등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3.4 화행 중심의 말하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문내용

1.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988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외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이라는 나라가 국가적 인지도가 높아졌고, 경제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졌다. 또 2002년 월드컵으로도 경제가 발전하고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2003년부터는 비약적으로 농촌 총각과 외국인 여성들의 국제 결혼이 이루어졌다. 최근 결혼한 농어촌 종사자 10명 가운데 4명가량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은 대다수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적을 취득하여 정착한다. 이런 가정은 결혼 2년이 되지 않아 76% 이상이 첫째를 출산한다. 아기는 금세 커서 어린이집과 학교를 들어가게 된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보내기 때문에 어머니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자녀의 모국어 습득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는 사례도 많이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이 나아가 자녀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우리 국가의 경쟁력 확보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정확하고 유창한 의사소통을 해야만 진정한 우리 국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어 담화 자료 분석을 통해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2 선행 연구
최근 국제결혼가정이 급속도로 늘면서 지자체와 정부 기관, 복지 기관,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등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연구가 사회 복지쪽에서 이루어진 실태조사나 정책과 관련된 논문이었고,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구어 담화를 가지고 연구된 논문은 별로 없었다. 또,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더 미흡한 단계이다. 앞으로 보다 실제적인 자료를 근거로 한 한국어 교육 방안과 교재 개발, 교수법에 관한 연구를 위해서 의사소통 방식에 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3 연구 대상 및 방법
1.3.1 연구 대상
이 연구의 대상은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해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결혼이주여성들이다. 그래서 결혼이주여성이 구어로 자연스럽게 나눈 대화를 분석하여 의사소통 방식을 밝히고, 결혼이주여성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1.3.2 자료 수집 및 분석
결혼이주여성들의 발화 자료를 분석해서 의사소통 방식을 규명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그래서 분석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kbs ‘러브인 아시아’와 ‘6시 내고향’에 나온 결혼이주여성들이 말하는 담화를 받아 적었다. 그리고 엄마와 같이 양계장에서 일하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의 담화를 중심으로 받아 적었다.

1.3.3 연구 내용
본론에서 본격적으로 언어학적 측면을 중심으로 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어휘적 특성과 문장의 특성으로 나눠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2.1 어휘적 특성
결혼이주여성들의 담화 차원에서의 어휘 사용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것은 본 연구의 목적이 담화 자료 분석을 통한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보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별 어휘력보다는 담화 구조 내에서의 어휘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2.1.1 감탄사
결혼이주여성들의 담화에서 감탄사는 담화표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 감탄사는 매우 빈번하게 출현한다. 담화표지는 발화 상황에 따라 기쁨, 놀람, 반가움, 당황스러움, 힘겨움, 노여움 등 화자의 심리적인 태도가 다양하게 반영된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어조로 표현된다는 특성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감탄사는 ‘아, 아유, 아이, 아이고, 어, 어구, 어이구, 에이, 에헤이, 오, 와, 음, 응, 자’ 등이다. 이들 감탄사들의 출현 위치는 대부분 문두에서 나타나며 아주 드물게 문장의 가운데에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에서 ‘응’과 같은 감탄사는 종결어미 이후에 부가의문문 형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첫 번째는 청자에게 뭔가를 다짐하거나 혹은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이와 같은 부류의 담화표지는 종결어미가 나타난 이후에 부가의문문의 형태로 실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그 예이다.

(1) ㄱ. 맘마 줄까? 응? 맘마 줄게.
ㄴ. 카드 정리해, 응?
ㄷ. 엄마 얘기해 봐, 응?
ㄹ. 거짓말해요, 어?
ㅁ. 아가씨는 왜 마늘 많이 먹어, 응?
ㅂ. 아빠한테 갈래, 응?

위에서 제시한 예문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담화표지 ‘응’ 혹은 ‘어’ 평서문과 의문문, 명령문의 후반부에서 부가의문문을 생성하며 화자 자신의 발화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청자에게 확인시키기 위한 의도에서 사용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청자에게 뭔가를 금지하거나 요청 혹은 비난의 의도에 의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담화표지가 문두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종류의 감탄사가 사용된다.

참고 자료

이명오. (2009). 구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어미 연구. 석사학위논문, 계명대학교
왕한석. (2007). 또 다른 한국어 :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언어 적응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 서울 : 교문사
서정주. (2006). 국어문법. 서울: 한세본
유혜령.(2009).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어 방문교육의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석사학위논문. 배재대학교
5) 강현자(2010). 여성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방식 연구. 박사학위논문, 계명대학교
6) 권미경(2009). 다문화주의와 평생교육 : 여성결혼이민과 한국사회, 한국학술정보
7) 강소영. (2008). 어순도치구문의 담화 기능 분석. 한국어 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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