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설화유형의 연구

소개글

국문학 졸업 논문으로 설화문학론 시간에 배운 유형분류표에 맞춰 김포라는 지역의 설화를 조사하여 비교한 논문입니다. 타인의 도움없이 자료의 정리가 아닌 진짜 설화를 연구했다는데 논문으로써의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논문발표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대상 및 목적
2. 선행연구
3. 연구방법

Ⅱ. 본 론
1. 김포지역의 역사 및 현재
2. 김포 설화의 유형 목록
3. 김포 설화의 유형과 특징

Ⅲ. 결 론

Ⅳ.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 연구의 대상 및 목적
본고의 목적은 김포(金浦)지역의 설화를 유형별로 나눠보고 지역과의 관계성을 통해 나타나는 특성을 밝혀 우리 문학과 민중 의식과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우선 연구의 대상이 될 설화(說話)를 간략히 살펴보면,
설화(說話)는 구비문학(口碑文學)의 한 영역(대게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언어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한다.)으로 문자언어로 표현되는 기록문학(記錄文學)과 달리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긴 시간 동안 우리 민중과 함께 해온 `이야기`를 말한다. 따라서 개인 또는 한정된 어느 계층이나 일부 지역에 국한된 문학이 아니고, 그 창출과 전승에 민중이 공동으로 관여하는 공동작의 성격을 갖는다. 또한 구전(口傳)되기 때문에 그 본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가 어려웠고 전승자마다 각 개인의 생각을 덧붙이다 보니 한 작품에 여러 개의 각편(各篇)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면에서 설화는 개인의 개성을 담은 문학으로도 볼 수 있겠다. 정상진박경수,『한국구비문학의 세계』,p13, 부산; 세종출판사, 2004..
설화의 기본적인 전달 방식이 문자가 아닌 말소리라는 사실은 문자의 해독 및 기록 능력을 가지지 못한 민중들의 정서도 담을 수 있다는 것인데 오히려 외래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기록 문학에 비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어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문자가 나오기 전부터 존재했던 구비문학인 설화가 문자가 만들어진 이후의 기록문학의 형식, 내용, 소재 등에 영향을 미쳤음은 하층문화가 상층문화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추측을 가능케 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 문학의 뿌리를 고찰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면에서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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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광순 외,『국문학개론』, 서울; 새문社,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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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인섭,『한국의 설화』, 서울; 단국대학교출판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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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문 및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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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진모, 「영동 지역 설화 연구」, 관동대 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