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 시연구

소개글

황지우 시연구
Ⅰ. 서 론 … 1
Ⅱ. 황지우 시 연구 … 5
1. 초기시의 부정적 현실 인식 … 5

2. 현실에 대한 인식 방법의 변화 … 7

Ⅲ. 결 론 … 12


※ 참고문헌 … 13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사 개관
3. 연구의 방법
Ⅱ. 황지우 시 연구
1. 초기시의 비극적 현실 인식
2. 현실에 대한 인식 방법의 변화
Ⅲ. 결 론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황지우는 1980년대 이후 한국의 모더니즘시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황지우는 당대 사회의 모순을 강렬하게 비판하고 풍자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대 시인에게 폭넓은 인용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다섯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조각 시집을 남겨 양적으로도 커다란 성과를 남긴 시인이다.
그의 초기 시에 두드러지는 수법은 형태 파괴를 통한 풍자이다. 황지우는 뒤틀린 언어를 통하여 당대 시대를 대담하게 풍자하였으며, 1983년 첫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 구나』와 두 번째 시집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에서 일반 서정시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 문법에 따라 창작하여 2차 텍스트를 양산하게 되었다. 또한, 세 번째 시집 『나는 너다』에서 앞서 보인 현실의 구체성이나 풍자는 사라지고, 그 나름의 길을 찾으려는 모습이 발견 된다. 또한, 1990년의 네 번째 시집 『게 눈 속의 연꽃』에서는 세계를 바탕으로 고통까지 포용하는 모습이 나오며, 1998년의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에서 자아의 갈등을 보여 전 시와 차별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이 황지우의 시세계는 아주 광범위하고 복잡한 텍스트라고 볼 수 있다. 황지우의 시적 인식은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그곳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뒤섞이면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황지우가 현대 시사에 남긴 발자취에 비해 그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그러므로 본고는 그의 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보되, 그의 시에 어떤 변모 과정을 거쳐 시적인식이 어떻게 정립되는 지 중점적으로 고찰하려 한다.

참고 자료

강 석(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