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李箱)의 초기 시에 나타난 상형문자적 상상력

저작시기 2013.06 |등록일 2013.07.23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5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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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우리문학회 수록지정보 : 우리문학연구 / 39권
저자명 : 김흥년

목차

【국문초록】
Ⅰ. 들머리
Ⅱ. 상형문자적 상상력
Ⅲ. 이상의 상형문자 △과 ▽
Ⅳ. 문학적 가역반응
Ⅴ. 마무리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상의 작품은 시, 소설 할 것 없이 거의 전기적(傳記的) 내용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러니 시와 시, 시와 소설, 소설과 소설 간에서도 일관된 텍스트-상관성이 발견된다. 이런 텍스트-상관성은 이상의 시에서 풀기 어려운 상징적 기호를 해석하는 데 무척 요긴하다. 따라서 이 소론은 이상의 소설에 나오는 결혼 전의 이야기와 그의 초기 시를 비교해 △나 ▽같은 도형의 상징적 의미를 밝혀보고자 했다.
건축 기사인 이상의 별난 투시벽(透視癖)이 그의 소설과 시 간(間)에도 작용한 듯하다. 그의 초기 시는 그의 결혼 전 이야기의 ‘조감도(鳥瞰圖)’같이 그려졌다. 이상의 시에 나온 △나 ▽은 마치 글자처럼 의미 작용을 한다. 따라서 필자는 이상의 시에 나타난 이런 상상력을 상형문자적이라 부르고자 한다. 이것이 단순한 타이포그래픽(typographic) 상상력이 아니라는 증거가 바로 「異常한 可逆反應」이라는 시(詩)다.
이상의 초기 시에서 상형문자적 상상력을 발견한 이 소론으로 필자는 이상의 결혼 전 연애사까지 덤으로 건질 수 있었다. 또한 필자는 이상이 1930년경 몸소 겪은 식민지 조선의 신여성론(新女性論)을 간과할 수 없었다. 이상의 초기 연애사는 필자에게 대뜸 키에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까지 생각나게 했다. △나 ▽은 이상의 초기 여성관이 지닌 그런 ‘유혹자’의 모순적 감정의 상징이다.
이 소론으로 이상의 초기 시나 결혼 전 이야기에까지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던 프로이드식 범성욕주의적 해석은 지양돼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상(李箱)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연애에 서투른, 꽁뜨(Comte)가 말한 그런 ‘형이상학적’ 소시적(少時的)은 있기 마련 아닌가? 누구나 이상이 쓴 ‘유혹자의 일기’가 죽음을 위장한 ‘金칠’인 줄 모르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영어 초록

Most LeeSang’s works were written based on his biographical story without distinction of poems and novels. Therefore is consistently found the intertextuality between poem and poem, between poem and novel, between novel and novel. Such intertextuality is very useful in interpreting the symbolic signs of LeeSang’s poems which is hard to understand. So this treatise compared LeeSang’s early some poems to his some novels derived from the unmarried life story, in order to reveal the symbolic meanings of signs such as △ or ▽.
Architect LeeSang’s eccentric projecting habit seemed to work also between his poems and his novels. His early some poems were drawn as bird’s-eye view of the novels telling his times before marriage. In LeeSang’s poems, △ or ▽ makes significations like alphabets. I hope to call consequently LeeSang’s poetic imagination as hieroglyphic. A poem 「Strange reversible reaction」 is an evidence that LeeSang’s poetic imagination is not only typographic.
This treatise found LeeSang’s hieroglyphic imagination in his early some poems. It told me about LeeSang’s early romances also. I could not overlook the feminism of colonial Korea in 1930’s. LeeSang experienced it lively. LeeSang’s early romances novels even reminded me of Kierkegaard’s 《Diary of a Seducer》. △ or ▽ symbolizes ‘a seducer’s ambivalence that LeeSang’s early view of womanhood evolves.
This treatise could order the freudians to abstain their pan sexualism interpretations indiscriminately applied to LeeSang’s early some poems and his early romances novels. Isn’t it ordinary that everyone as well as LeeSang has his clumsy boyhood in love that Comte called as ‘metaphysical stage’? Is there anyone who doesn’t know that LeeSang’s diary of a seducer is the golden fakery of his death?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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