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이해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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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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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한국사의이해 | 자료 | 46건 |
공통 |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연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한 해 또는 하나의 사건을 골라 제목(예: ‘새로운 도약, 2010년’, ‘1990년, 만남의 시작’)을 쓰고 자유롭게 서술할 것. * 연보는 아래 사례를 참조할 것(유관순 연보) -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지금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사이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 1916년: 4월, 지령리 교회에 자주 들르던 샤프 선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비 유학생으로 이화학당 보통과에 편입하였다.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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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본문내용
1950년. 3월 2일.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서 4남 2녀 중, 4남으로 다섯째이다. 태어나게 되었다.1959년. 3월. 능주국민학교에 입학하였다. 집안 환경이 좋지 못하여 조금 늦게 입학하였지만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기에 가는 길에 심심하지는 않았다.
1965년. 3월 화순중학교에 입학하였다.
1967년 10월. 집안에서 내가 고등학교에 가는 것에 있어 의견이 분분했다. 초등학교 때 성적이 매우 좋은 편도 아니었으며, 중학교 때에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보니 집안의 의견은 긍정적이지 못했다. 나 또한 고등학교에 다닐 생각은 없었지만 집안 남자에서 한 명은 대학교까지 가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아무래도 나보다 3살 위였던 형님이 대학에 가기엔 다소 실력이 부족했는지 재수를 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부담감은 곧 나에게 찾아오게 되었다. 그 수업보다는 기술직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중학교까지만 다니고 싶은 생각이 컸었다.
1968년 5월. 고등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던 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광산군으로 가게 되었다. 중학교에서 졸업하고 딱히 배운 것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집에서 배운 농사일이 전부였던 나에게 광산군 행은 그렇게까지 새롭지는 않으면서도 나름 신이 나는 기분이었다. 광산군으로 들어가게 된 나는 우산동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9월. 처음으로 직장을 가지게 되었다. 매우 어렸던 나는 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공장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어른들에게 어깨너머로 기술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신기했던 분야는 바로 용접 분야였다. 시골 마을에서도 용접을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그 당시 용접공들의 급여 또한 적지 않았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용접공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1969년 2월. 설을 맞이하게 되어 집에 찾아가 처음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리게 되었다. 아직은 어렸던 내가 돈을 벌어오는 모습에 부모님은 흡족하였지만, 아무래도 셋째 형님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재수를 준비하던 형님은 삼수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