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커뮤니케이션과 인간, 만점 과제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지난해, 서울에서 한 시아버지가 잠자던 며느리를 흉기로 해했고, 살해한 이유는 ‘구박한다.’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10여년 전 결혼해서 이주해온 베트남 출신 여성이었다. 지난 2007년부터 약 10여 년간 국내에서 사망한 결혼이주여성은 19명이고 가해자는 대부분 남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은 2015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했고, 매년 전체 혼인의 7~1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계속 증가하는 결혼 이민자 중 대부분은 여성이다. 이 중 70% 이상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과 같은 동남아 출신이고 사실상 매매혼으로 가정을 이룬다. 이들은 가족갈등과 가정 내의 폭력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전화상담은 약 15만여 건이었고, 그 중 만여 건이 부부갈등, 오천여건이 폭력에 관한 것이었고 일반 폭력이나 성폭력에 관한 내용도 천여 건이나 된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정작 필요한 정책보다는 외국인 처녀와 결혼하면 500만원의 지원금을 주겠다는 등의 제도만 내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본론

우리나라에는 여러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많은 수를 이루고 있는 건 베트남과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 여성과 한국 남성이 이룬 가정이며 이러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잦다. 사실 이들이 가정을 이루기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를 가정으로 여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미 한국으로 결혼을 와서 정착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물건처럼 매매되어 한국으로 들어온다. 그 와중에 자기 나라의 방식대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도 간혹 가다 있기는 하지만 대게는 한국으로 건너와서 혼인신고 후 살게 된다. 요즘에는 한국어를 미리 배운 사람들과만 결혼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여전히 원활한 소통방식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언어적 문제에서부터 갈등을 겪게 된다.

참고 자료

http://naver.me/50AUAu4h 연합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