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간을 답하다 - 나를 비추는 10개의 거울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6.12.10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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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인간이라면 누구나 철학적이다. 그럼에도 모두가 철학자라고 말할수는 없다. 이러한 성찰을 포기할 때 인간은 철학적이기를 멈추게 되고, 그럴 때 그 존재는 소외될 것이다. 소외란 내가 나 자신이 되지 못하고 나 아닌 다른 것이 된다는 뜻이다. (26쪽)
2) 인간은 질문과 응답의 길 위에 있는 나그네 이다. 나그네에게는 나그네의 삶이 있다. 나그네의 삶에 이런 응답을 할 수 있다면 그 길은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35쪽)
3) 인간이라면 누구나 일해야 하지만, 아무도 노동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누구나 일하지만 아무도 자기가 하는 일이 노동이라 불리기는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노동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좀비가 되었다. (43쪽)
4) 비록 명시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학한다. 누구나 자신이 이해하고 해석하는 삶을 살고, 누구나 그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렇게 존재하기에 우리는 철학하는 존재다. (53쪽)
5) 철학이 무엇인지 묻는 물음은 그 자체로 거울에 비친 거울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과 같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체계화된 것이 학문으로서의 철학이다. 그러한 대답은 인간의 존제에 관계되는 모든 것이다. (68쪽)
6) 인간은 몸을 지닌 존재이지만, 역사를 통해 언제나 그 이상의 어떤 인간다움을 추구해왔다. 그것이 정신이거나 마음이든, 혹은 영혼이거나 인격이든 인간은 단순히 몸을 지닌 물체 그 이상의 것, 몸적 차원을 넘어서는 존재로 여겨진 것이다. (89쪽)
7) 존재의 완성이란 결코 달성될 수 있는 목표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그러한 완성을 향해 걸어가는 가운데 우리의 삶이 의미를 갖지 않을까. (106쪽)
8) 동물과 구별되는 문화, 인간만이 이룩할 수 있는 문화는 인간이 생각하고 의도하는 것, 즉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고 자신의 현재를 해명하며 다가올 미래를 계획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113쪽)
9) 반인간적인 것과 싸워온 시간이 인간의 역사이며, 그 결과는 문화란 이름으로 자리한다. 문화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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