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의 환자역할과 낙인론적 환자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술하시오. 또한 파슨스 환자역할에 대하여 중산층과 빈곤층 만성질환자 각각 1인씩(2인)을 선정하여 사례를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파슨스의 환자역할
2. 낙인론적 환자역할
3. 파슨스의 환자역할과 낙인론적 환자역할의 공통점. 차이점
4. 중산층. 빈곤층 만성질환자 사례조사 및 비교분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WHO에서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상태 하고 정의한다. 완전한 안녕상태에서 사람들은 온전하게 생산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질병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의료사회학적으로 병을 통해 정상행위가 깨져서 사회생활에서의 일탈을 가져오는 것으로 본다. 일탈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범죄, 비행, 정신이상,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등을 떠올리게 된다. 이는 모두 자의로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거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들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살펴볼 이론으로는 일탈은 단순히 생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며 정상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 환자역할(sick role)의 개념과 권리, 의무 등을 살펴보고 사례조사를 통해 사회 계층별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파슨스의 환자역할
환자 역할의 기본 가정은 감염이나 상처가 활성화 되어 나타난 결과가 질병이며 사람이 일부러 선택하여 아픈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회적 역할감소 양상을 나타내며 일탈된 행위를 보이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 법률이나 의료 치료 등의 사회적 중재가 필요하다. 따라서 파슨스는 질병은 사회적 의무의 회피를 허용하고, 일상적인 의무로부터 면제되는 이차적 특권을 갖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환자 역할을 원할 수도 있다. 환자 역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아픈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됨으로써 질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통제하는 데 있다.

1) 권리
- 아픈 사람은 일상적인 사회역할 수행으로부터 면제된다. 특권 ( 병의 정도에 따라 면제 정도가 달라지며, 꾀병등으로 인한 면제를 방지하기 위해 나름의 정당성이 요구되며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하다.)
- 아픈 사람은 질병발생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면제된다. ( 환자가 아픈 것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며 선택 할 수 없는 부분으로 인식한다.)

참고자료

· 김영임. 박은옥. 간호학특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5)
· 서문자. 이향련 외 6명. 성인간호학. 수문사(2004)
· 정연강. 지역사회간호학 총론. 현문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