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B 왕보다자유로운삶

과제정보

학과	교양과목	학년	공통
과목명	동서양고전의이해	자료	8건
B형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하시오.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통나무 [채근담] 홍자성, 김성중 옮김, 홍익출판사 [필레보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 더보기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하시오.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통나무 [채근담] 홍자성, 김성중 옮김, 홍익출판사 [필레보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이창우, 강상진, 김재홍 옮김, 길 [왕보다 자유로운 삶] 에픽테토스, 김재홍 옮김, 서광사 [법의 정신] 몽테스퀴외, 이명성 옮김, 홍신문화사 [중국제국 쇠망사] 리상, 정광훈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그리스 미학] 존 깁슨 워리, 김진성 옮김, 그린비 [청년이 묻고 철학자가 답하다] 이병창, 말 접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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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를 철학적 모델로 삼은 에픽테토스는 진지한 학문적 주제에 골몰하기 보다는 일상적 차원의 주제를 문제로 삼았다. 예를 들어 죽음, 재해, 노쇠, 질병, 우정, 모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훈련할 것인가, 운명이라는 결정된 삶의 여정 속에서 어떻게 내면의 자유와 행복을 구가할 수 있을 지의 문제를 제자들과 대화로서 고민했다는 점에서 당시 많은 대중적 인기를 구가했다. 스토아 사상은 감정이란 수동적으로 우리를 엄습하는 것, 그렇기에 전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판단으로서 비롯된다고 본다. 세상은 거대한 우주적 섭리로서 결정되어 존재하며 이것을 ‘이성의 원리’ 라고 본다. 이 거대한 이성, 우주의 섭리, 혹은 자연의 섭리라고도 말해도 좋을 이것으로 비롯된 사건은 이미 인간의 통제를 떠나 결정된 일이다. 따라서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유한한 인간은 이러한 결정된 우주의 섭리에 대해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으며 따라서 오류가 포함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판단이 잘못된 감정을 수반하며 감정은 습관적으로 과도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왕보다 자유로운 삶] 에픽테토스, 김재홍 옮김,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