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시사상식 410 개념정리(면접,인적성대비) - 사례/어원으로 쉽게 풀어내는 410 개념, 외우지 말고 이해하자
- 최초 등록일
- 2020.04.14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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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무 시사상식 410 개념정리(면접,인적성대비) - 사례/어원으로 쉽게 풀어내는 410 개념, 외우지 말고 이해하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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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폰지게임
폰지 게임은 희대의 금융사기꾼이라 불리는 ‘찰스 폰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말합니다.
폰지는 이탈리아인으로, 1903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국제우편요금을 지급하는 대체 수단인 국제우편쿠폰을 해외에서 대량으로 매입하여 미국에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세계대전으로 인한 환차액으로 이익금을 남기고자 한 것이죠. 이때, 폰지는 45일 후 원금의 50%, 90일 후 원금의 100%에 이르는 수익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투자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엄청난 수익률에 반신반의하며 모였던 투자자들이 실제로 그 이익금을 받게 되자 지급되자 기존 투자자들이 재투자를 하는 한편 자신의 지인을 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문은 결국 미국 전역에 퍼져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모여들었고, 투자 총액이 몇 달 만에 막대한 규모로 불어나기에 이르렀어요. 폰지는 몇 개월 만에 무일푼에서 갑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명사가 되었지요.
하지만 이 사업의 실상은 나중에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의 수익을 지급하는 금융피라미드였습니다. 결국 이 사기극에 관한 몇 가지 증거가 드러나고, 불안해진 일부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투자금이 줄어들자 폰지의 사업은 순식간에 몰락하였으며, 1920년 8월 폰지는 결국 파산신고를 하고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후 폰지는 1925년 플로리다주에 부동산 거품이 일 때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같은 방식의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다시 체포되어 징역 9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로부터 폰지는 이른바 금융피라미드의 원조로 언급되며, '폰지게임'는 다단계 금융사기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게 되었습니다.
▷ 카셰어링
혹시 내 차가 없어도 마음대로 차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계시나요? 공동소유의 차를 함께 나눠 쓰는 것입니다. 바로 ‘카셰어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처음으로 카셰어링을 도입하였고 이어 수원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유럽에서는 1987년부터 시작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