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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도서(교양)

행복한 부자[단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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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가인|출판사 북아띠|출판일 2019.03.13| 등록권수 단권(완결)|장르 경영.경제
고마워하면 고마워해야 할 일만 생깁니다. 감사하면 감사해야 할 일만 생깁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나를 있게 한 세상에 감사히 여기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지금 전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행복과 감사, 그리고 마음의 부자에 대해 알려줍니다.

온 집안을 놀이터처럼 뛰어다니며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치우고 있을 때, 딸아이가 내 등에 올라타며 귓속말로 “엄마 사랑해.”라는 한마디에 나는 감사합니다.
나마저 잊어버려 이제는 미역국도 끓이지 않는 생일, 일찍 퇴근하고 돌아와 요리책을 뒤적이며 저녁을 준비하는 남편. 식탁 위에는 엉성한 오므라이스 한 그릇, 그 위에 케첩으로 써놓은, ‘사랑하오.’ 나는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가 내민 돈. 돈을 빌려준 기억을 까맣게 잊고 있는데, 그때 이 돈이 없었으면 사는 용기마저 잃었을 거라고 눈물 흘리는 친구의 두 눈. 벼랑 끝에 서 있던 그 친구에게 그까짓 얼마 안 되는 돈이 무슨 대수였을까요. 하지만 내 작은 마음에도 고마움을 가지고 살았을 친구, 감사합니다.
점심나절 다녀가신 엄마.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고 관절염으로 걷는 게 불편한데도 딸 얼굴 한 번 보겠다고 오셨습니다. 양손 가득 김치며 이것저것 반찬을 싸 들고서. 그러고는 네가 좋아하는 게장을 담갔다며 밥을 차리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 합니다. 엄마는 언제나 그렇습니다. 나는 그런 엄마가 한없이 감사합니다.
어느 날 문득 걸려온 전화. 여든 번째 생신을 앞두신 시아버지의 전화입니다. 거나하게 취하신 목소리로 저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아이 이름도 아니고 뜻 없는 호칭도 아닌 저의 이름을 부르시며 항상 하시는 말씀을 또 하십니다. 힘내라고……. 늙은 부모 생각해서라도 힘내서 살라고. 저는 목이 메지만 웃으며 대답합니다. 저의 슬픔도 다 아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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