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8.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간단히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50년대 - 한국추상미술의 전개(앵포르멜과 모노크롬)
한국추상미술은 1950년 해방이후 미군정에 의한 좌우익의 소용돌이와 6.25전쟁으로 인한 황폐해진 경제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앵포르멜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서구에서 앵포르멜 운동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매우 유사했기 때문이다. 앵포르멜은 당시 미술계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한 신선한 자극이 되었으며 젊은 작가들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표현양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57년에는 모던아트협회, 창작미협, 신조형파, 백양회 등 많은 미술단체들이 결성되는데 그중 가장 전위적으로 미술이념과 행동윤리를 결합시키고 있던 그룹은 현대미협이었다. 현대미협은 앵포르멜 운동의 서두자인 박서보와 현대미술에 대한 풍부한 이론적 이해와 실제 작업이 겸비된 방근택이 만나 본격적으로 앵포르멜미술을 주도하게 되었다. 따라서 58년 4회전부터는 ‘앵포르멜’이라는 분명한 조형이념을 내비치면서 성장하였는데 대부분이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이를 통틀어서 새로운 형태의 뜨거운 추상으로 말해 질 수 있는 양상이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저항적 아방가르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시작한 추상미술은 1960년 4.19혁명과 함께 등장한 제2세대들에 의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참고 자료
오광수, 한국 현대미술사(1900년대 도입과 정착에서 1990년대 오늘의 상황까지), 열화당,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