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교회론 학기말 고사 레포트(6가지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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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대 에큐메니칼 교회론(W. C. C.)의 특징들 중에서 “혼합주의적 경향”이란 무슨 뜻인가?
2. 1982년에 작성된 그랜드 래피드 보고서는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 사이의 관계에 관해서, 그 두 사역들 사이의 불가분의 관계를 3가지 방식으로 설명한다. 무엇인가?
3. 눅 4:16 이하에서 언급되고 있는 예수님의 메시야사역의 성격에 대한 R.Sider의 해석과 H. Holloman의 해석은 서로 어떻게 다른가?
4. John Frame은 성경적 예배의 원리로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말하면서 그것은 바로 성경에서 제시되는 “언약의 주 하나님”이 제시되는 예배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그 언약의 주 하나님을 3가지 관점들로서 설명해준다. 무엇인가?
5. 총체적 복음의 성경교리적 근거들은 무엇인가?
6. 칼빈의 성찬론은 “영적, 실제적 임재설”이다. 그것은 루터의 공재설이나 츠빙글리의 기념설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다른지? 자세하게 설명하라.

본문내용

가장먼저 칼빈의 성찬론인 영적, 실제적 임재설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임재가 “성령의 신비한 역사를 통하여 주어지는 영적, 실제적(참된) 임재”임을 강조한다는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칼빈의 영적, 실제적 임재설을 더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루터의 공재설과 츠빙글리의 기념설과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다른 성찬론을 살펴보면서 그것에 대해 칼빈이 무엇으로 비판을 하였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욱 선명하게 칼빈의 영적, 실제적 임재설을 드러내어 준다.
먼저 루터의 공재설을 살펴보자면, 이는 카톨릭의 화체설을 반대하면서도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이것이 나의 몸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로마 카톨릭의 화체설처럼 떡이나 포도주의 본질이 주님의 살과 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물질적 몸과 피가 떡과 포도주 “안에, 함께, 그리고 아래에(in, with, under)”임재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공재설의 기초가 되는 개념은 루터파의 신적 속성 교류의 이해에서 기인한다. 그리스도의 신성이 인성과 연합함으로서 인성이 신성의 편재성에 참여하게 된다는 가르침이 바로 신적속성교류이다. 이러한 결과로 그리스도의 위격이 머무는 곳에 그의 신성과 영혼과 신체가 함께 존재한다는 이해를 루터파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리적 개념을 바탕으로 공재설을 주장한다.
이로인해 루터는 화체설을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성찬에서떡과 포도주에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구체적인 임재가 있게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고, 그로인해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물질적 몸과 피의 장소적인 임재를 말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 칼빈은 루터파가 그리스도를 떡 속에 가두어 둔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성찬은 우리에게 영적인 양식이라고 설명하며, 그 이유로 성령의 숨은 힘이 우리와 그리스도를 맺어주는 유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